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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7일 일지_사업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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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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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4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워크숍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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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명의 실습 선생님이 자기소개와 사업소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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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떻게 꾸려나갈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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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지? 함께하게 된 노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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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사업소개, 합동연수 후기, 사업비전, 개인비전, 시나리오 순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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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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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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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면 외치는 마법의 주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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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오히려 좋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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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양면성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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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뒷면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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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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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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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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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니 정말 오히려 좋은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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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업, 예측한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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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 때면 “오히려 좋아!” 외치고 경로를 재탐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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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긍정적으로 헤쳐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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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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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사업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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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을 육하원칙으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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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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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환이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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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할까요?
> 
> 이번 여름방학 언제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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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를 기획하고 준비되면 바로 놀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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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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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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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원하는 장소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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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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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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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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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선택하고 규칙도 직접 만들고 친구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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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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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주체성 살려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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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하기 어려운 것은 둘레사람 만나서 합니다.
> 
> 이웃 관계와 인정의 소통으로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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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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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왜 할까요?
> 
> 첫째, 재미있는 방학을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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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스스로 해보며 자기 삶의 주인 되게 하려고 합니다.
> 
> 셋째, 둘레 사람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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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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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합동연수 후기입니다.
> 
> 합동연수하며 복지요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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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만으로는 사회사업이라고 하기에 부족합니다. 더불어 살게 도와야 사회사업 답습니다.”
> 
> 놓치고 있던 부분을 짚고 넘어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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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사회사업은 문제를 없애는 쪽보다 이웃과 인정을 살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 
> 사회사업에 더 흥미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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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상 깊은내용이 많았습니다.
> 
> 배운 내용 토대로 사업비전과 개인비전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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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사업비전입니다.
> 
>  
> 
> 제 사업비전은 “당사자가 이루게, 더불어 살게 돕는다.”입니다.
> 
> 놀이라는 구실에 충실하면서도 항상 근본을 되새깁니다.
> 
> 사회사업할 때 근본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 
> 아이 스스로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역할,
> 
> 아이가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돕는 역할 잘 해내고 싶습니다.
> 
>  
> 
> 당사자가 이루게 돕습니다.
> 
> 내가 직접 해본 경험은 중요합니다.
> 
> 직접 한 게 많아지면 만족도는 올라가고 얻어가는 것도 많아집니다.
> 
> 그리고 직접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 
> 최대한 아이가 이루도록 거들겠습다.
> 
>  
> 
> 더불어 살게 돕습니다.
> 
>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 
> 나에게 없는 것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받고,
> 
> 내가 가진 것으로 도움주며 살아갑니다.
> 
> 복지 저수지나 복지 수도가 되어주는 것이 아닌,
> 
> 복지 우물, 복지 시내 살리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 
> 아이가 속한 곳의 이웃과 인정이 잘 흐를 수 있도록 거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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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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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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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개인비전입니다.
> 
>  
> 
> 첫 번째, “인사 잘하고 싶습니다.”
> 
> 사례읽기에서 마을인사 부분 읽고 나눴습니다.
> 
> 마을분들이 인사만 했는데도 도움 주시겠다 하시는 내용을 봤습니다.
> 
> 사회사업의 시작, 관계의 시작 전부 인사입니다.
> 
> 그래서 마을 다니며 인사해봤습니다. 다들 웃으며 받아주십니다.
> 
> 자신감이 생깁니다. 인사 더 열심히하게 됩니다.
> 
> 인사가 습관되게 하고 싶습니다.
> 
> 인사 잘하는 사회사업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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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두 번째, “관계 잘 살리고 싶습니다.”
> 
> 합동연수에서 살린다는 말은 긍정적인 것을 회복하고 개발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 
> 사회사업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만들게 됩니다.
> 
> 이 관계들 잘 살리고 싶습니다.
> 
> 자주 보고 오래 볼 수 있는 관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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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 번째, “사회사업하고 싶습니다.”
> 
>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고 싶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 
> 그리고 그런 사회 만들고 싶습니다.
> 
> 사회사업은 누구나 정붙이고 살 만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 
> 문제를 없애는 쪽보다 이웃과 인정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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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것을 없애기보다 긍정적인 것을 살립니다.
> 
> 제가 꿈꾸는 사회는 이런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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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회 만드는 사회사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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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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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주에는 당사자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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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신나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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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 직접 골라서 했습니다.
> 
> 그리고 이름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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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재료는 당사자가 직접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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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를 빌리는 것을 구실로 부탁하기 연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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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째 만남에서는 당사자의 곳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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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어디서 만나자고 먼저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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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규칙을 정하고 기획단 구성 논의를 합니다.
> 
> 그리고 활동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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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주에는 당사자의 둘레사람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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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학교 담임선생님, 부모님, 센터 선생님을 찾아뵙고 아이의 강점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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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이 만나는 날에는 함께 선행연구하고 본격적으로 기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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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주에는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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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레사람에게 가서 부탁합니다.
> 
> 부탁할 것은 물건이 될 수도 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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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을 구실로 마을인사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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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같이 놀 친구 초대합니다.
> 
> 당사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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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당사자의 강점 살립니다.
> 
> 그림 그리기 좋아하고 잘하는 당사자의 강점 살립니다.
> 
> 초대장이나 포스터 만들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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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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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즐겁게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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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직접 소개하고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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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를 구실로 친구 관계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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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째 주에는 수료식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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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번에도 강점 살려 그림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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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장 전달하며 감사인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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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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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료식을 끝으로 성과보고회 준비합니다.
> 
> 이때 아이의 강점과 그동안의 사진 모아 아이에게 전달합니다.
> 
> 추억을 담은 선물 전달하며 사회사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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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며칠 전 아이와의 첫 만남에서
> 
> 아이가 “선생님 내일 또 오면 안 돼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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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가 즐거운 활동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그리고 끝난 뒤에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 
> 아이 곁에 많은 것이, 그리고 많은 사람이 남는 활동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 그런 활동 꾸려나갈 수 있도록 잘 거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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