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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 2023 마을누리 지원서

관리자 2024-02-29 (목) 15:43 9개월전 1061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7월10일 ~ 8월 7일 실습 지원

 

‘마을누리’

지원서

 

지원사

 

이번 활동을 통해 종합복지관의 전반적인 업무와 더불어 사업내용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쌓아나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또한,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용하여 클라이언트와 관계 형성을 하는 부분에 있어 적절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며, 같은 실습자분들과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서로 협력을 통해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 기관에 속해 활동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사회사업하게 된 배경·과정·동기

매년 진로 희망을 적어야 할 때면 항상 고민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분야는 많았지만, 과연 이 직업이 잘 맞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주변에 사회복지를 희망하던 친구의 제안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저는 부회장으로써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했었는데, 이때 보람차다는 느낌을 가장 크게 받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사소하고, 별일 아닐 수도 있었겠지만, 그 당시 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더 크게 와닿은 것 같습니다. 작은 활동이었지만 누군가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임을 느꼈고, 이런 마음을 심어줄 수 있었던 사회복지를 전공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된 것 같습니다.

 

2.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일, 구상, 희망

졸업 후 가장 먼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종합사회복지관에 취업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에 저는 다양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 및 실습을 경험해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좋은 기회로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저는 이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자 합니다. 제가 맡은 여름단기사업인 ‘우리가 만든 한 여름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의 학생 8명과 함께하는 활동인 만큼 하고 싶은 욕구가 반영되어 만족스러운 단기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같은 실습생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배울 수 있는 점은 배우면서 저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3. 실천(자원봉사·실습) 경험

2022년 여름 4학년 선배의 추천으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복지관 내에서도 마을복지팀에서 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를 주로 했었던 것 같습니다. ‘기업과 마을을 잇다’라는 프로그램 아래에 마을주민분들이 살고 계신 아파트에 직접 방문하여 여러 부스 운영하였고, 거기서 저는 ‘봉봉아트’라는 부스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이때, 다양한 마을주민분들이 나와서 참여해주셨고, 잠자리 도안에 점묘화 활동과 나뭇잎에 마을의 좋은 점 등을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이때, 글을 잘 쓰지 못하셔서 써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냥 활동 스티커만 붙여달라고 하시는 분도 계셔서 당황했었지만 간단하게나마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었습니다. 아무래도 마을주민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니 소통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함께 봉사하시던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해결하여 협동력과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의 블로그 홍보를 위해 게시물을 만드는 활동을 하거나 조부모 가정의 아동 활동 보조 역할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5월부터 진행 중인 은혜고 멘토링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금 느끼는 감정이나 고민을 들어주며, 정서적인 안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비즈팔찌 만들기 등 참여자분들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서를 다루는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속에 품고 있던 고민을 진지하게 이야기해주어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언해줄 수 있었습니다.

4. 교육(세미나·특강·연수·양성과정·학술대회, 캠프·수련회), 행사, 견학 경험

2022년 ‘보고 듣고 말하기’ 활동을 통해 한국형 표준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이 교육 시간을 통해 자살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자살 전 90퍼센트 이상 신호를 보내주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교육을 통해 복지관에 취업하였을 때 클라이언트의 위험을 먼저 알아채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 5월에 노인학대 특강 및 은혜고등학교 멘토 역량 강화 특강, 조현병 및 관련 장애 이해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사회복지학과 내 MT에서 학과 임원으로서 행사의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하여 단체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9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였기에 활동을 진행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동제라는 학교행사에서 아이스크림 부스를 운영하면서 홍보, 판매 등의 전반적인 부분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더운 날씨로 참여할 때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사람들과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택남부노인복지관과 참사랑 요양원 기관 견학을 통해 그 기관의 업무를 간단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5. 의미 있게 읽은 책

저는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의 책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 지치거나 삶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저에게 큰 도움이 된 책입니다. 어떤 선택을 할 때면 항상 고민하고 결정 후에도 그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그때 저는 이 책을 통해 일정 부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고민하다 후회하는 것보다는 일단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도전해보면 새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고,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도 꽤 긴 시간 해보고, 학생회 임원 지원도 해보면서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을 지니며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다듬어가며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통해 실습에 임하여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습 후 자신을 보았을 때 많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과 더불어 실습 후 목표 달성 기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목표를 세우고자 합니다.

 

실습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➀ 서귀포시 서부종합복지관의 전반적인 사업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➁ 클라이언트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작용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➂ 전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게 시키는 것입니다.

 

실습을 마친 후 목표 달성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준

➀서귀포시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서비스 및 활동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➁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소통하고 소통한 부분을 상담일지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➂ 실습 후 실습일지 등의 지표를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과 발전시키면 좋은 부분을 스스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6. 사회사업 인맥

 

➀ 최승희/평택대학교/교수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수업을 통해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세세한 피드백을 해주셨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➁ 박지현/평택대학교/부교수

항상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시기 위해 좋은 기회가 오면 꼭 한번 참여해보라고 권유해주시고, 수업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면서 항상 거리감 없이 다가와 주신 교수님이셨습니다.

 

➂ 조영민/부락종합사회복지관/팀장님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할 때 계셨던 팀장님이십니다. 작년 활동할 당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도 해주시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도록 다가와 주셔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6월 중에 새로 개편된 활동을 참여하기 위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7. 커뮤니티 활동

저는 학생회 내 블로그를 많이 보는 편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작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학생회 내에서 총무국의 역할로 필요한 자료들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그 블로그 안에서 정보제공을 받고 있습니다. 총무국에서는 예산안과 결산안을 작성하고, 학회비를 다루기에 민감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편입니다.

 

8. 강점

 

➀ 높은 공감 능력과 경청

학창 시절 친구들의 의견충돌로 인해 다툼이 발생했을 때 섣불리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고,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해결해준 경험이 있어 저의 강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➁ 친화력

초반에는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주변 사람과 금방 친해지는 편입니다. 친구들은 제게 항상 ‘넌 정말 재밌는 것 같아’ 등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 그만큼 주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➂ 책임감

정해진 아르바이트 시간이나 친구들과의 약속 시간은 어긴 적이 없을 만큼 시간에 대한 책임감과 맡은 일을 착실하게 해내는 책임감도 지니고 있습니다.

➃ 카드뉴스 제작을 통한 수상 경험

정신건강론 수업시간 중 기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 활동은 2인 1조로 하는 활동이었기에 협동심이 필요했고, 서로 공평한 역할 배분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활동으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수상하였고, 이 경험을 토대로 저의 자료 제작 등의 측면이 발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9. 집 떠나 살아본 경험, 단체 생활 경험

 

저는 대학교 2학년 6월의 여름, 친구와 함께 3박 4일로 부산 여행을 가본 적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엄하신 편이라 처음으로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에 들떠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부산을 가봤을 때 왜 진작에 여행을 다니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힐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덥긴 했지만, 바다를 볼 때면 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마음이 탁 트여 행복한 감정을 느낀 것 같습니다. 비록 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했었지만,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고,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도 반가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이 즐거움을 느껴 그다음 7월에 친한 언니와 함께 2박 3일로 또 부산에 방문하여 잊지 못할 경험을 하였고, 그때의 사진을 보면 아직도 그때의 행복한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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