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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 [선행연구] 부침개 잔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관리자 2024-02-29 (목) 15:29 9개월전 1055
7월 18일_선행연구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모임준비: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부분을 읽고 나눴습니다.

15층의 부침개 모임 이야기는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 과업도 이렇게 이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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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에 내리니 벌써 북적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장재희 님, 김수옥 님 댁이 활짝 열려있었습니다.”

...

“누구나 부담 없이 와서 편하게 먹고 이야기 나누다 갈 수 있도록 활짝 열려있는 통장님 마음 밭에 고맙습니다.”

...

“어... 통장님은 회의 가셨고, 옆집에...”

“아유. 괜찮아요. 알아서 해 먹지.”

김진순 님이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아 부침개를 부치셨습니다. 당신 몫을 직접 부쳐 드셨습니다. 주인은 없고 낯선 학생 두 명이 있는 모양새가 이상할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인 없는 집에서 이웃이 자기 몫의 부침개를 부쳐 먹는 광경 또한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참 신기한 통장님 댁입니다.

누구나 와서 놀고 갑니다. 심지어 주인도 없는데 괜찮다며 직접 부침개를 부쳐드십니다.

 

우리 과업도 이런 모양새이면 좋겠습니다.

초대한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지만,

지나가던 동네 이웃, 소식 듣고 찾아온 옆 동네 이웃 모두 함께 놀아도 좋겠습니다.

명환이에게 새로운 관계가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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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옥 님은 평소에 학교를 다니십니다. 이웃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야기 나눌 겨를이 없었는데, 마침 일주일 있는 방학 중 15층 모임을 거들어주셨습니다. 이웃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김수옥 님을 반가워하셨습니다.

 

잔치를 구실삼아 이웃 만나는 자리가 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놀이 활동 구실 삼아 이웃 만나고, 친구 만나고, 친구 부모님을 만날 수 있게 잘 거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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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먹고 또 먹고 있는데 복도에서 북적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선이 통장님이 회의 마치고, 함께했던 다른 동 통장님들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이선이 통장님이 이루신 모습을 보며 함께 오신 통장님들도 해볼 만하겠다고 하십니다. 곧 있을 추석에 우리 아파트에서도 이렇게 전 부쳐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나비효과. 통장님과 이웃들의 작은 날갯짓이 방화동의 이웃 인정을 살리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머잖아 곳곳에서 정겨운 소식이 들려올 겁니다. 본을 보이신 통장님과 힘을 합하여 주신 좋은 이웃들 덕분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룬 것을 통해 발생한 나비효과.

우리 과업에서 발생할 나비효과가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번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휴대폰 게임 하는 것보다 밖에서 뛰어노는 것이 더 재미있음을 알 수 있길 바랍니다.

 

명환이에게 친구들과 뭐 하고 노는지 물어봤습니다.

주로 모이면 휴대폰 게임 한다고 합니다.

놀이터에서 술래잡기 이런 건 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놀이터에서 놀 때도 있다고 합니다.

 

제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휴대폰 게임은 거의 한 적이 없습니다.

무조건 놀이터에서 모이고 온 동네를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친구들은 대부분 휴대폰 하며 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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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팀장님께서 ‘재밌고 소박하게’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수준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전에 양서호 선생님께서도 같은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웃 잔치 거들었던 이야기 나누어 주시며 말씀해주셨습니다.

크고 거창한 것 아니고 소박한 것으로 이뤘다고 하셨습니다.

 

재밌고 소박한 것으로 이루기 그렇게 하면 하는 사람도 부담 적고,

보는 사람도 해볼법 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다음에 사회사업할 기회가 또 생긴다면 재밌고 소박한 것으로 이루는 것도 해보고 싶습니다.

 

 

선행연구의 중요성

마지막에 김진혁 팀장님께서 선행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첫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시행착오나 방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저항감을 줄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례를 보고 해볼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나 두 번째 이유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당사자와 함께 선행연구 하며, “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선행연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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