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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름] 어머님과 낙원이가 함께 만드는 초대장 기대됩니다 (20.07.24)

관리자 2022-02-23 (수) 16:38 2년전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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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어머님 댁 가기 전, 어머님과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생각했습니다.

'초대장 만든 거 보여드리기, 영화제 안내지 보여드리기, 빌라 이웃들에게 간단히 인사드리기'

어머님과 만나는 시간이 짧았기에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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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만나기 전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남아 다은 선생님과 마을인사 다녔습니다.
복지관 근처에 있는 '감저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사장님께 인사드렸습니다.
사장님께서 그러시냐고 하며 밖으로 나가면 갤러리가 있으니 한 번 둘러보라 하셨습니다.

갤러리를 둘러보고 오니, 사장님께서 원정희 사장님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원정희 사장님께도 인사드렸습니다.
다은 선생님이 김소망 어머님 이야기를 하며 원정희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사장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쿠키 챙겨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복지관과 관계 맺었던 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장님 아들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다 어머님 만날 시간이 되어 먼저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쿠키 챙겨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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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팀장님은요?" 낙원이가 김진혁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팀장님 오늘은 안 오신다고 하며 낙원이와 인사 나누었습니다.

어머님께서 김진혁 선생님 이야기하셨습니다.
어제 선생님 만나 나눈 이야기하시며 선생님 하신 행동과 말투 똑같이 따라 하셨습니다.
선생님의 모습이 눈앞에 선명히 그려져 어머님과 손뼉치며 웃었습니다.

때를 살피다, 어머님께 초대장 이야기 꺼냈습니다.
"안 그래도 어제 팀장님이 초대장 이야기하더라고요..." 하시며 다시 김진혁 선생님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듣다보니 재밌고, 어머님의 말씀을 끊을 수 없어 이야기 듣다 보니 준비했던 말 다 하지 못했습니다.

어머님께서 오늘은 선생님 드리려고 편의점에서 사 왔다며 커피 내어주셨습니다.
우유를 못마셔 김진혁 선생님 갖다 드려도 될지 여쭈었습니다.
"그래요? 그럼 팀장님 갖다 주세요."
김진혁 선생님께 드릴 커피 챙겼습니다.
저를 생각해 편의점에서 커피 사 오신 어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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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애인종합복지관 선생님께서 어머님 댁으로 가정방문 오셨습니다.
낙원이가 선생님 마중 나가야 된다며 신발 신었습니다.
"낙원아, 그러면 선생님은?" 하고 물었더니,
"선생님 같이 가요." 수줍게 말하며 엘리베이터 타고 바래다주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엘리베이터까지 오셔서 계란 두개 챙겨주셨습니다.
 


공동 현관 앞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 선생님과 서로 인사 나누었습니다.
어머님의 이웃 한 분 만나 인사 나누었습니다.
 
/김진혁 선생님의 슈퍼비전

선생님께 오늘 어머님 말씀 끊기가 힘들어 홈파티 이야기 하나도 못 나눴다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공감해 주시며,
"선생님은 어머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한 뒤 선생님 이야기를 시작해"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어머님과 대화 나누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월요일 어머님 만남, 함께 해주겠다 하셨습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김진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월요일 어머님 만나 홈파티 초대장 만들기로 했습니다.
소박하게 미리 만들어 보고 어머님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낙원이와 초대장 함께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과 낙원이가 함께 만드는 초대장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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