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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여름] 6월2일 일상생활학교 면접

관리자 2022-02-18 (금) 15:29 2년전 1499














6/2 실습생면접

실습생 면접

오늘은 단기사회사업 실습생 면접이 있는 날이다. 수요일부터 준비한 우리 아이들의 결과물을 보는 날인 온 것이다.

준비하면서 아이들에 기쁜 표정을 많이 보게 된 나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기간이었다.

어제 아이들에게 몇 시에 집 앞에 나와 있으면 데리러 가겠다고 약속을 해서 그 약속을 지키러 9시에 기관에 출근은 해서 바로 기관차를 타고 아이들을 데리러 출발을 하였다.

09시10분 경보네 집 앞에 도착을 했는데 경보가 나오지 않았다. 나는 경보가 까먹었을까 하는 마음에 전화를 했지만 전화마저도 받지 않았다. 집 앞에서 기다려 보기로 하였다. 5분쯤 기다렸을까 경보가 집문을 열고 나오는 것이었다. 경보가 “선생님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주면서 차에 탑승을 하였다 경보에 인사를 받고 저도 “경보야 안녕~ 잘 잤어?”라고 인사에 답변을 해주었다.

경보를 태우고 희도와 규빈이네 집으로 출발을 하였다.

이동 중에 경보의 질문세례가 이어졌다.

“선생님 오늘 선생님 오시는 날 맞죠?”

“응 오는 날이지”

“몇 분이나 오세요?”

“두분정도오시지”

이렇게 대화를 하다 보니 규빈이네 집에 도착 하였다.

저는 차에서 내리고 규빈이를 데리러 집으로 향하였다. “규빈아 안녕~ 준비 다했어?”

“네”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고 규빈이네 집을 나왔습니다.

그다음 목적지는 희도네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희도네 집에 도착했지만 희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가보았지만 문은 잠겨있고 아버님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팀장님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보고 했습니다.

“팀장님 희도아버님이 전화를 안 받아요. 어떻게 할까요?”

“일단 기다려보세요 제가 한번 전화해볼게요.”

전화를 끊은 후 조금 있다가 희도 아버님이 전화 오셨다. 밤에 집에 아무도 없어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해계시는 병원에 가있다고 하셨다.

통화를 끊은 후 팀장님에게 보고를 하였다.

그리고 한결이를 태우고 복지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복지관에 도착 한 후 면접실로 올라가 면접을 준비 했습니다. 아이들을 면접 실에 앉은 후 면접리허설을 진행 했습니다. 팀장님이 실습생 역할을 하면서 면접 리허설을 진행 했습니다.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던 도중 방지혜선생님이 도착 했다는 연락을 받고 응대 팀인 규빈이를 데리고 응대를 하러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떤 커피를 드시겠습니까?”

“저는 아이스카페라떼로 주세요.”

“네 금방 준비해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커피를 준비한 후 다시 대기실로 가 커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주문하신 커피가 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커피를 드린 후 간단한 인사를 한 후 다시 면접실로 와 다시 면접리허설을 시작 했습니다.
또 얼마 후 김종현선생님이 왔다는 연락을 받고 아까와 같이 커피를 응대를 한 후 선생님 두 분을 모신 후 관장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관장님 일상생활학교 면접선생님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면접 잘 보시고 나중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네”
인사를 한 후 다시 대기실로 올라와 기다리시면 면접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제곧 면접을 시작할 거니 긴장을 하지 말고 연습한 대로 하면 된다고 알려준 후 대기실로가 방지혜선생님을 모시고 면접실로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면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결이의 첫 질문과 함께 면접을 시작 했습니다. 각자 준비한 면접질문을 하면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정식질문을 다 한 후 추가 질문으로 추가 면접을 시작 했습니다.

“어디서 오셨습니까?”

“저는 경기도 광주에서 왔습니다.”

“노래나 춤을 추실 수 있겠습니까?”

“춤은 안될 거 같고 동요를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면접을 마무리 했습니다. 선생님을 대기실로 모셔다 드리고 김종현 선생님과 면접실로 향하여 습니다. 인사를 한 후 의자에 착석 후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공식질문을 마무리 하고 추가질문을 한 후 호철이가 “춤춰보세요”라는 질문을 하니 선생님의 당황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호철이가 노래를 틀어주니 김종현선생님이 춤을 추었습니다. 춤을 본 후 면접을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김종현 선생님이 면접관님에게 물어볼 것이 있으시다 며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의 첫인상이 어떤가요?”

“자신감이 없는 거 같아요.”

한결이가 질문에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이 질문을 끝으로 면접을 마무리하고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주먹밥과 라면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먼저 내려와 준비를 했습니다. 볼에다가 밥을 넣고 참치를 넣으려고 하는데 한결이가 “선생님 참치 기름을 빼고 넣어야 될 거 같아요.”

“그래 그럼 선생님이 채망을 가지고 올게.”

채망을 가져다주니 아이들이 직접 참치를 채망에 넣은 후 참치와 기름을 걸러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endif]-->



주먹밥은 준비는 다되어가자 이제는 라면을 준비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라면에 물을 맞혀주고 버너로 끓이려고 하니 화력이 약하여 주방으로 들어가 물만 끓이고 다시 버너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물이 끓자 호철이와 규빈이가 라면을 까고 스프를 넣고 면을 차례대로 넣으면서 라면을 끓이기 시작 했습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라면을 끓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느꼈습니다.

라면이 어느정도 익어 갈 때쯤 저는 실습선생님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선생님 식당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네”

얼마 후 실습 선생님들이 식당으로 오셨고 자리에 착석 후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선생님들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이후 일정도 설명 해드렸습니다.

“저희 밥 먹고 오후에는 동네를 돌아볼거에요 저희가 각 장소에 가서 설명을 해드릴 테니 저희만 따리 오시면 되요”

“네 알겠습니다.”

식사를 다 한 후 설거지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설거지를 한 후 오후 프로그램을 하러 출발했습니다.

오후프로그램 첫 번째 장소는 시계탑으로 향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린 후 베스킨라빈스에 들어가서 각자 먹을 아이스크림을 사고 시계탑 주변을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한결이가시계탑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서 걸었습니다.

“선생님 저기 보이는 시계탑이 저희 동네의 자랑이에요”

“우와 진짜? 신기하게 생겼다”

“근데 좀 작게 생겼네요?”

“예전에는 컸었는데요. 지금은 작게 만들었어요.”


대화를 한 후 다음 장소인 하모체육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린 후 규빈이가 하모체육공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 지붕은요 최근에 만들었어요. 예전에는 없었는데요. 이제야 만 든 거에요.”
“여기서 많은 행사들 많이 해요”
이런 설명들을 하면서 하모체육공원을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놀이터가 보여 아이들이 저에게 놀이터에서 놀아도 되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흔쾌히 놀아도 된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고 사계리 바닷가로 향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날씨가 더웠는지 발을 담그고 싶다고 해서 사계리 바닷가로 갔습니다.

바닷가에 도착하자마자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바닷가로 향하였습니다. 바닷가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저의 어린시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닷가에서 놀고 난 후 복지관으로 돌아와 실습 선생님들에게 롤링페이퍼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쓰는데 뭔가 떠나보내기 아쉬워하는 모습 이였습니다.
“애들아 선생님들 떠나보는게 아쉬워?”
“네 아쉬워요.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는 거죠?”
“당연하지 너희가 합격을 주면 방학 때 만날 수 있어”
“그럼 꼭 합격을 줘야겠네요?”
“또 보고 싶으면 합격을 줘야겠죠?”
대화를 하다 보니 롤링페이퍼 작성이 다되어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올라오셔서 롤링페이퍼를 받은 후 마무리 인사를 하였습니다.
“선생님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꼭만 나요~”
“네 다음에 꼭만 나요”
인사를 나눈 후 선생님들은 자리를 떠났습니다.

사무실로 내려와 실습 선생님들에게 합격통지를 하면 오늘 일정은 다 끝났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제가 어떤 식으로 합격통지를 할지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애들아 어떤 말로 합격했다고 알려드릴까?”

“음.,.....”

“실습 선생님 면접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합격을 축하합니다. 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경보가 이렇게 말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아이들도 다 괜찮다고 말하였습니다.

각자 선생님들에게 전화를 한 후 합격통지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끝난 후 저는 아이들을 각자 집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려다 주면서 오늘 면접 소감을 들었습니다.

“한결아 오늘 면접 어땠어?”

“처음에는 떨렸는데요. 좋은 경험 했어요”

“경보는?”

“재미있었어요.”

“규빈이는 어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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