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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 [23. 7. 29 (토)] 왁자지껄 이웃 잔치 D-DAY

관리자 2024-02-29 (목) 14:31 9개월전 1133
# 대망의 왁자지껄 이웃 잔치

삼촌은 새벽녘에 일어나시기에 혼자서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7시 20분쯤에 전화드렸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습니다.

삼촌은 감자를 다 깍아놓셨다고 하십니다.

삼촌이 농담도 하시나 생각이 되기도 했고 일지에 넣기 위해 사진 찍어서 보내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삼춘은 알겠다고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을 문자로 보내주셨습니다.

분명 삼촌과 감자가 같이 나오도록 찍어달라고는 부탁드렸는데 따로 찍어서 보내주십니다.

 

삼춘이랑 감자가 같이 찍힌 사진을 원했는데 따로 찍어서 보내주신 삼춘.

왁자지껄 이웃 잔치를 위해 양동환 선생님도 섭외했습니다.

용국 선생님과 동환 선생님, 제가 같이 갑니다.

 

삼촌께 인사드렸습니다.

삼촌은 오늘도 집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삼촌도 함께 짐을 날랐습니다.

삼촌과 함께 준비합니다.

옆에서 거들어 드립니다.

심부름꾼 역할 합니다.

같이 손을 깨끗이 씻고 삼촌은 감자를 썰고 저는 옆에서 보조합니다.

 

카레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시는 상호 삼춘의 모습.


어머님이 오신다해서 모시러 간 삼춘의 모습.

삼촌 어머님이 오신다는 소리에 삼촌은 모시러 버스정류장에 갔습니다.

저 역시 같이 갔습니다.

모시고 오는 길에 용국 쌤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관장님과 팀장님이 오셨다고 합니다.

이 잔치의 주최자, 주도자는 삼촌이고 어머님은 손님입니다.

그렇기에 잔치하는 곳에 두고 삼춘과 같이 올라갔습니다.

삼촌 어머님은 카레에 마늘을 넣으라며 까오신 마늘을 주셨습니다.

역시 어딜가나 어머니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처음으로 오신 분들은 관장님과 김진혁 팀장님, 삼촌 어머님입니다.

그 다음에 오신 분들은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에서 센터장님과 직원 네 분입니다.

 

카레를 끓였는데 물이 너무 많아서 묽은 카레가 되었습니다.

카레 가루를 추가로 넣고 더 끓이니 맛있는 카레가 되었습니다.

이제야 카레를 퍼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님들이 카레를 거의 다 드실 때쯤 수박도 드렸습니다.

가실때는 어제 포장한 달고나와 크라운산도, 쏠라C가 담긴 답례품 한 봉지씩 상호 삼춘께서 직접 일일이 챙겨

드렸습니다.

 

 
 

처음으로 오신 손님들은 장애인 가족지원 센터 선생님들~



두 번째로는 민석쌤과 현수 삼촌이 왔습니다.

상호 삼촌과 현수 삼촌은 서로 담배를 피우셔서 그런지 멀리 가서 담배를 피우십니다.

담배친구라 그런지 금방 친해질 것 같습니다.

민석 선생님과 현수 삼춘이 카레를 드시고 수박도 다 드시고 쉬고 계실 때 이웃분들이 오셨습니다.



엄마, 아빠, 딸 두 분으로 가족끼리 오셨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복지관에서 오신줄 알았습니다.

우편함에 넣어둔 초대장을 보고 오셨다고 합니다.

같이 대화해보니 삼춘 바로 옆집에 사시는 분들입니다.



가족 분들이 카레를 다 드실 때쯤에는 지찬영 선생님도 오셨습니다.

밖에서 뵌 지찬영 선생님의 모습은 또 새로웠습니다.

저희를 위해 음료수를 사주시고 잠깐이라도 대화 나누고 가신 지찬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찾아 와주신 이웃 분 정말 고맙습니다.

옆에서 대화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신 민석 선생님도 고맙습니다.

 

삼촌은 오신 분들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같은 빌라에 사는데 누가 사는지도 잘 몰랐는데 이번 왁자지껄 이웃 잔치를 통해

소통하실 수 있어 정말 좋다고 하십니다.

 

 

두 번째로 오신 현수 삼춘과 지찬영 선생님, 같은 빌라 이웃분들~~

 

 

원래 윷놀이와 딱지치기를 하려고 했지만 찾아오신 이웃들과 웃고 떠들다 보니 그럴 시간이 없었습니다.

원래 인생사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 많기에 그러려니 하고 상호 삼촌이 좋아하니 더 그러려니 했습니다.



삼춘은 직장 동료이신 정애숙 어머님이 직접 오시려고 했으나 차가 잡히지 않아 상호 삼춘과 함께 모시러 갔습니다.

정애숙 삼촌은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밥 한 끼 먹고 수박도 드시고 이야기 나누고 갔습니다.

상호 삼촌이 정애숙 어머님을 소개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을 좋아하시지만 길을 잘 몰라 참여하지 못하신다고 합니다.

민석 선생님이 다음에 기회 되면 상호 삼춘과 함께 복지관으로 오시라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오신 직장 동료이신 정애숙 어르신~~~



 

잔치가 끝나고 뒷 정리하는 모습.

 

 
 

왼쪽, 뒤, 오른쪽에서 상호 삼춘과 삼춘 어머님을 찍는 모습.

 

옆에 오신 줄도 몰랐는데 어느새 오셔서 제 손을 잡아주신 삼춘 어머님.

 

어머님도 제 손을 잡아주신 상황이 좋기도 하고 예상 밖의 상황이라 웃음이 막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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