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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 [23. 7. 20 (목)] 상호 삼춘과 선행연구

관리자 2024-02-29 (목) 14:27 9개월전 1130
# 이상무 교수님의 줌 지도

오전 11시에 슈퍼바이저인 김진혁 팀장님과 저, 김성현 학우님이 함께 줌으로 접속했습니다.

수퍼바이저, 지도 학생, 지도 교수과 한 자리에 모여 실습 지도 점검 회의를 합니다.

수퍼바이저는 실습 지도 주요 내용과 대학(교육)에 바라는 사항,

지도 학생은 전반적인 실습 과정 소개,

지도 교수는 수퍼바이저의 의견에 대한 피드백, 기타 안내를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저와 김성현 학우님의 같은 평택대 학생이기에 같이 참석했습니다.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이상무 교수님도 금방 들어오셨습니다.



교수님은 마이크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김진혁 팀장님을 학생이라고 하십니다. 앳되 보여서 그랬나 봅니다.

반대로 김성현 학우님에겐 팀장님인줄 알았다고 하십니다. 수염 기르는 중이라 그랬나 봅니다.



모두 화상 회의실에 모이고 서로 인사하는 시간 가졌습니다.

이후 이상무 교수님께서 제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왁자지껄 이웃 잔치'를 간략하게 소개드립니다.



팀장께서 다시 자신을 소개하고 저희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하십니다.

교수님께서는 저희가 서귀포시서부종합복지관에서 실습하는 게 엄청난 행운이라고 하시면서 실습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팀장님과 교수님이 서로 감사하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니 훈훈해집니다.



# 상호 삼촌과 산방도서관 가기

상호삼춘과 함께 자료를 찾기 위해 산방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는 DVD도 있어서 상호 삼춘이 영화를 좋아하시니 '자연스레 도서관을 가시게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 회원증 만들기

저는 도서관 회원증이 없어도 DVD를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삼촌과 함께 시청각자료실에 들어가 이리저리 해보아도 DVD 재생이 안됐습니다.

결국 사서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DVD를 보려면 회원증으로 빌려서 봐야한다고 하셔서 상호 삼춘은 사서 선생님과 함께 회원증을 만들었습니다.

회원증으로 빌린 후에도 DVD 재생이 안돼서 다시 한 번 사서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처음엔 한 분이 오시더니 안돼서 우르르 오셨습니다.

도서관 컴퓨터를 유지, 보수하시는 분들이 영상 재생플레이어를 삭제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십니다.

다른 도서관 이용자분들이 DVD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삭제한 듯 합니다.

다음 주에 오면 DVD를 볼 수 있을거라고 하십니다.

다음 주에도 삼촌과 함께 도서관에 갈 구실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 초집중

전날에 상호 삼춘과 함께 잔치를 위해 선행연구하기 위해 간다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렸습니다.

상호 삼춘보다 도서관에 조금 더 일찍 도착했기에 미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삼촌이 오시기 전에 찾아둔 책을 드렸습니다. 제목에 ‘잔치’가 들어간 짧은 분량의 책입니다.

함께 요리책도 봐야했기에 일부러 골라서 드렸습니다.

책을 보고 계실 때 요리책을 골라 삼촌 옆에 앉았습니다.

집중하는 모습이 장난이 아니십니다. 말을 걸어도 반응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팔을 잡고 살짝 흔들면서 말을 걸었습니다. 그제야 반응하십니다.



요리책에서 잔치 때 하고싶은 요리를 정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삼촌은 천천히 꼼꼼히 보며 중간중간에 보여주셨습니다. 주시면 사진을 찍었습니다.



단시간에 집중하시고 몰입하십니다.

같이 선행연구를 하러와서 상호 삼춘의 강점 하나 더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여러자료들을 살펴보시는 상호 삼춘의 모습.

#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초대장 마무리를 해야 하기위해 삼촌 집에 가야 했습니다.

삼촌네 집에 가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게다가 배가 고파서 이대로 삼촌네에 간다면 밥을 또 먹어야했습니다.

삼촌이 할 일이 많아지십니다. 저 역시 먹으면 거들어 드려야합니다.

이왕 밖에 나온거 삼촌에게 배가 고프신지 여쭤봤습니다.

삼촌도 배고픈 상태였고 무엇을 드시고 싶으신지 여쭤보자 시원한 걸 드시고 싶어 하셨습니다.

내린 정거장에서 명경식당이 가깝고 전에 삼촌과 함께 갈까 생각도 했었기에 곧장 향했습니다.

삼촌과 함께 콩국수를 2개를 시켰습니다. 일심입니다.

과업이 끝날 때쯤에는 동체의 경지까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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