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역을 가기 위해 ktx를 탔습니다. 기차 시간을 잘못 알아서 서울역에 2시간이나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남원역에 도착하여 목적지 까지 도착을 하여 다함께 사회복지사 노래를 부르는데 어색하였습니다.
200명의 가까운 사람들이 다 같이 노래를 부를때 마다 교회 수련회 온 기분이었습니다.
노래를 듣고 김세진 선생님의 단기사회 사업 사례를 듣고 사소한 작은 행동이나 말들이 지역사회를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복지요결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를 통해 당사자들에 변화를 알 수 있었습니다.
사례가 끝나고 복지요결 책을 기반으로 하여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합동연수 오기전 복지요결을 조금 읽어봤으나 대체 이게 무슨소리인가 라는 생각 밖에들지 않았습니다.
복지요결의 설명을 조금씩 들으며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다는 말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사업이라고 해서 어려운 일이 아닌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러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고 밥과 김치만 나오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2박 3일동안 밥을 어떻게 먹지 라는 어려운 마음을 가지고 식사를 하였지만 김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하루 일정이 끝나고 단기사회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서귀포 서부종합복지관을 포함하여 여러 복지관 선생님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인사를 나누면서 각자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루고 싶은게 무엇인지 듣고 다시한번 저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아침의 시작을 사회복지노래로 시작하여 복지요결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매우 졸립고 피곤해 보이는 가운데 다들 집중하여 듣고 있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복지요결의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둘 쨋날 저녁이 되어 다들 각 기관 사업별로 일정표를 짜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정표를 짜면서 실무자 선생님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고 계시고 어떠한 의미를 두고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사회사업을 통해 당사자와 지역사회만 발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저희도 함께 발전 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사회사업 했던 선생님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많은 질문과 선생님들의 경험과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단기사회 사업을 통해 궁금하고 힘들 었던 사례를 들을 수 있고 이러한 상황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각 기관별 사업을 벽에 붙여 서로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고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기관별로 사업마다 정확히 무슨 사업을 하고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합동수련회를 동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사회사업과 복지요결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