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리 복지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엔 정우도 인사합니다.
강훈이도, 승돈이도 인사합니다.
놀이와 요리를 도와달라, 가르쳐 달라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알려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자 바로 ‘네’라며 대답해 주십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위해 모여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디 사냐, 할머니 본 적 있냐
물어봐 주시며 예쁘다, 장하다 칭찬해주십니다.
부끄러워하던 우리 친구들도 어깨가 으쓱합니다.
“할아버지 몰라?”
“오늘부터 꼭 보면 인사할게요.”
강훈이가 오늘 인사드린 할머니, 할아버지 앞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합니다.
오늘의 인사를 시작으로
동네에서 놀 때,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친구들이 어르신들께 먼저 다가가 인사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오늘 심은 씨앗이 잘 자라길...
그래서 이웃분들과 친해지고, 어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자라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