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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 7/17 일지: 노는 것에도 때가 있지 않을까
관리자
2022-02-21 (월) 16:52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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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야영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한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집 「나가 놀자」를 읽으며 느꼈던 점들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앞서 실시된 단기사회사업의 사례를 통해 배운 점, 고민하며 성찰한 부분, '우리동네 영화관'에 적용할 부분에 대해 나눠보고 싶습니다.
# 노는 것에도 때가 있지 않을까
골목야영 사업 계획과 구상 세워 놓았지만 그것대로 완벽하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둘째 날은 온전히 아이들이 흠뻑 뛰어놀게 거들고 지켜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미친 듯이 노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언제나 놀이에 목말라 있음을 느꼈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자유와 해방의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폭포처럼 맞고 자랄 수 있게, 아이들과 놀이를 이어주면 좋겠습니다.
- "나가 놀자" '천박지축 왁자지껄 골목야영' 155쪽 -
아이들은 항상 놀이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놀 때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놀 때에야 비로소 아이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배워가야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학교 공부도 배워야 하고,
살아가는 규칙도 알아가야 하고...
공부와 배움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도 필요해 보이고,
공부와 배움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은 한정적이라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서 저의 역할을 살펴보고 싶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저는
아이들에게 어떤 시간을 누리도록 도와야할까요?
아이들은 이미 학교를 통해 배우고 있고,
대다수의 아이들은 학교 이외에도
학원에서 공부와 배움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만약 사회사업가까지 공부와 배움을 이어가게 한다면,
아이들에게는 놀이하는 시간마저 빼앗기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사회사업가가 공부와 배움을
학교와 학원같은 교육 전문 기관만큼 할 수나 있을까요?
이런 점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사회사업가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는 사람이기보다는
놀 기회를 주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동네 영화관으로 모이는 시간도
아이들이 공부의 시간, 배움의 시간으로만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회의라는 이름 탓에, 기획단이라는 이름 탓에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간도 있겠지요.
그래도 그 속에
재미있는 시간, 즐겁고 놀이같은 시간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에도 때가 있는 것처럼
노는 것에도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놀 기회를 주는 역할.
그것이 제 역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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