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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 학교 탐방 (2019.07.24)

관리자 2022-02-22 (화) 11:46 2년전 1570










헌수 현주 모두 여름 방학 시작입니다!
3시에 학교 방학 프로그램이 끝나는 현주를 데리러 대정초등학교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배은이를 만났습니다.

배은이에게 현주를 데리러 가는 길이라고 하니 배은이도 같이 간다 합니다.

배은이와 현주 교실 앞으로 찾아 갔습니다.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현주 배은이와 다시 복지관으로 돌아갑니다.

헌수는 오늘 학교 행사로 복지관에 못 온다고 합니다.


# 우리 학교를 소개합니다.

배은이가 친구의 학교를 보니 배은이가 다니는 학교도 보여주고 싶었나 봅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구경 시켜 준다고 합니다.

대정초등학교에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는 대정서초등학교이지만 오늘도 추억 만들기 했습니다.

현주 배은이가 동네 전문가 되어 저에게 길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알려주는 우리 동네 이야기 흥미진진합니다.
제가 아이들덕분에 동네에 대해 알아갑니다.

“배은이랑 현주가 학교 다르니까 서로 원래 몰랐던 사이였겠네?
둘이 어떻게 친해졌어?“

“원래 모르는 사이였는데 찬영 선생님이 예전에 새로운 친구 온다고 소개시켜줘서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사탕 주면서 먼저 ‘안녕?’ 이라고 했어요!“ 배은이가 말해줍니다.

헌수 사랑 주현이 이야기도 합니다.
베트남 여행 간 사랑이언니 주현이오빠 보고 싶다고 합니다.
복지관에서 만나고 알아간 다섯 친구들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 되어주었습니다.
현주 배은이는 어느덧 동네단짝친구가 되었습니다.

날이 습하고 더워도 배은이는 꿋꿋이 걸어갑니다.
가는 길에 학교 친구들과 인사하고 바다도 보며 천천히 걸어갑니다.

작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배은이네 학교.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예쁘게 꾸민 좋은 글귀들덕분에 아무도 없는 복도도 화사합니다.

“이거 제가 만든거에요!” “이거 저번에 제가 글 쓴거에요!” “여기 보면 제 사진 있어요!”

배은이는 자랑스럽게 자신이 그린 그림들 보여줍니다.

학교가 좋은지 교장선생님께 먼저 인사하고 학교 이곳저곳 알려줍니다.

배은 현주 모두 학교는 재밌고 즐거운 곳 입니다.
학교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선생님들도 좋으신 분이라고 합니다.
학교가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라 참 다행입니다.

학교에서 시소타고 철봉 매달리기 하다 지쳐서 그런지 복지관 가서 편지 써야겠다고 합니다.
복지관 가며 한손에는 현주 한손에는 배은이 손잡고 걸었습니다.

지나가는 어르신들 아이들 한 번씩 보며 웃으십니다.
우리 동네 아이들에 대한 애정 참 넘치는 것 같습니다.


# 편지 쓰기는 계속된다.

배은이는 오늘도 노트북으로 편지 더 써보고, 현주는 편지 써드리고 싶은 분이 있다고 합니다.

배은이는 삼성약국 선생님에게 고맙고, 현주는 신혜교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편지 쓸 때 누구보다 진지한 기획단입니다.

현주는 색종이도 접어 드리고 싶다 합니다.
색종이로 예쁜 하트와 편지 봉투도 접었습니다.

집에 가기 전 복지관 사무실에 들려 신혜교 선생님께 현주가 편지 드립니다.
현주 편지 받고 기뻐해주신 신혜교 선생님 감사합니다!

내일은 시장에 가서 고마운 분들께 편지 드리려 합니다.
아이들에게 참 의미 있고 중요한 시간 될 것 같습니다.
‘감사’가 넘치는 7월의 넷째 주.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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