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 한결, 준혁, 경보입니다. 저희가 이번 가족 낚시대회를 여는데 혹시 포스터 좀 붙여도 될까요?”
한결이는 자신감 있게 물어봅니다.
사장님은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붙일만한 곳을 추천해 주십니다.
아이들 신나게 뛰어가 포스터를 붙입니다.
-7/19일지: #붙여도 될까요?-
3.배움
#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
# 인사의 중요성
# 당사자의 주체성과 지역사회 공생성
4.강점
# 당사자 감정
희도: 친구들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주려고 합니다.
한결: 마음이 정말 따뜻합니다. 친구들을 잘 챙겨주며 마음이 단단 합니다.
준혁: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책임감이 강합니다.
경보: 어떤 일이든 꼼꼼히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합니다. 정을 많고 친구들에게 양보를 잘합니다.
동현: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대답을 잘하고 매사의 호기심이 많습니다.
5.희망
이제 곧 다가올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낚시대회를 정말 웃음이 넘치고 마을 어른들도 참여하여 느영나영 재밌는 대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6.감사
# 아이들
짧은 2주간 정말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대화가 2마디 이상 이어가는 것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먼저 저에게 다가와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저와 아이들은 장난도 치기 시작하고 항상 밝은 얼굴로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음료수와 과자, 커피 등 사왔던 그 날들은 절대 제 기억 속에서 잊을 수 없던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있어서 현재 제가 있고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같습니다.
# 마을 어른들
항상 아이들이 부탁하면 밝은 미소로 받아주시고 오히려 챙겨주시고 걱정해셔서 마을의 따뜻한 인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습생들을 위해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셨던 마을 어른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동료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멋진 동료들, 힘들고 지쳐도 항상 웃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허당 끼가 있지만 항상 속이 깊은 우리 어진이형, 밝고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지은이, 반전 매력으로 항상 웃게 해 준 주형이, 긍정에너지와 끼가 넘치는 지수가 있어서 실습하는 하루 하루가 행복하고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