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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 청소년 낚시 활동 면접 준비했습니다.

관리자 2022-02-22 (화) 14:30 2년전 1620










#당사자 면접 준비합니다.

청소년낚시활동에 지원한 대학생 실습면접을 당사자가 진행합니다. 우리 활동을 돕고자 지원한 대학생에게 스스로 설명하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2018년 준혁, 희도, 경보, 한결, 호철은 '우리가만든day','일상생활기술학교' 두 가지 단기사회사업활동에 기획단으로 참가했습니다.
(2019년 부터 마을모임'낚시왕'으로 매달 모여 낚시활동하고 '우리마을목욕탕가는날' 마을모임으로 마을에 목욕탕가고 있습니다. 2019년 단기사회사업 활동을 정할 때 이미 하고 있는 마을모임과 참가자가 있어서 쉽게 활동을 정했습니다. )
당장 면접일이 1주일 앞으로 정해져서 학교를 마치고 저녁에 모입니다.
준비마칠 때 까지 여러 번 모여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청소년 4명이 모였습니다. 

"이번에 몇 명 지원했어요?" "1명"

"에이, 아쉽다. 남자예요, 여자예요?"

 "김용국선생님 이력서, 자기소개서 보여줄게 보고 생각해보자"

청소년낚시활동에 지원한 김용국선생님 이력서 함께 읽었습니다.
프로필 사진에 슈퍼맨 마크를 달고 있는 건강한 모습의 선생님 모습이 듬직해 보입니다.


#면접도 선행학습합니다.

당사자가 면접이 어떻게 진행했는지 어떻게 진행할 지 구상할 수 있도록 면접관련 문헌연구합니다. 당사자 선행연구입니다. 어린아이일지라도 충분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진지하게 의논하면 잘 해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작년에 일상생활기술학교에서 면접 어떻게 준비했는지 기억나? 우리 작년에 했던 기록 읽어볼까?,

작년에 일상생활기술학교에 방지혜선생님, 김종현선생님 면접 후기 뽑아서 읽었습니다.
경보, 희도, 한결, 호철이 스스로 이뤘던 이야기 입니다.
작년기록을 연필로 줄 그어가며 오래도록 읽은 경보가 머리를 들고 이야기합니다.


"방지혜선생님 면접 후기 읽고 눈물이 났어요. " 경보 말에 마음이 뭉클합니다.
내 인생에 존중받았던 기억, 귀하게 대접받았던 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단기 사회사업 그렇게 진행하고 싶습니다.
경보가 종이에 해야될 일들 적어내려 갑니다.
포스터, 명찰, 면접질문, 면접관명패, 차대접메뉴판, 점심준비, 산책 등. 할일이 많습니다.
서로 어떤 일을 할 지 떠 맡기지 않습니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 선택해서 스스로 합니다.

"명찰, 면접관명패는 제가 만들께요!" 경보가 이야기합니다.

"포스터는 층별로 한 개 씩 각자 하나씩 만들면 좋겠다" 준혁이가 제안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면접실 대관은 낚시왕이름으로 직접하는게 어떨까?" 때때로 제안합니다.

 경보, 준혁이 대관신청서 다 작성해서 이은지선생님께 직접 신청합니다.
 이렇듯 면접준비활동 청소년이 이뤘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소개, 우리활동은 직접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낚시왕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싶어요. 우리가 지금까지 했던 일을 보여주면 김용국선생님이 우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생각지 못했는데 한결이가 파워포인트로 낚시왕 소개자료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경보가 옆에서 듣고 " 영상을 만들어도 좋겠다고 집에서 만들어보겠다" 고 이야기합니다.
복지관 노트북을 이은지 선생님께 빌렸습니다.
이틀 동안 3월부터 5월 정기활동 때 찍었던 사진사용해서 소개자료 만들었습니다.
경보가 만든 영상 음악과 함께 여럿이 보았는데 모두 다 감탄합니다.

포스터 각자가 개성껏 그립니다. 글씨크게 적고 낚시하는 그림 그립니다.
면접 때 물어볼 질문 몇 가지 씩 적어봅니다.
"이번에도 선생님 춤, 노래 시켜보자"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고 웃습니다.

면접 장소에 책상의자 펴고 면접관 자리에 앉아봅니다.
면접질문, 모임소개, 영상을 함께 보고 면접의 전 과정을 연습해봅니다.

면접활동 준비하며 아이들 강점 찾을 수 있습니다. 더욱 귀하게 보입니다.


#면접 당일 점심 메뉴 이렇게 준비합니다.

우리가 평소 잘하는 낚시활동으로 면접오신 선생님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 처음으로 통발을 던졌는데 큰 문어 두 마리가 잡혀서 환호했던 기억 있습니다.
큰 문어로 문어숙회, 라면 끓여 다른 선생님께 대접까지 했습니다. 좋은기억입니다.

면접 하루 전 통발 던져넣습니다.
면접 후 김용국선생님 모시고 통발 걷고 점심 준비 함께 합니다.
잡으면 잡은대로 못 잡으면 못 잡은대로 정성껏 준비해서 대접합니다.
점심 먹고 정리하고 목욕탕까지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이야기 나누다 보니 실내면접, 야외면접 두 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점점 더 구체적으로 그려집니다.


#면접 전 김용국선생님께 연락합니다.

지원하신 선생님께 연락드렸습니다. 면접 시간, 장소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면접이 어떻게 진행될 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김용국선생님 이야기 듣고 진지해집니다. 긴장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당사자 면접 과정을 들으면 면접에 임하는 대학생도 진지해집니다.
아이취급할 수 없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진지하게 말하고 행동을 조심스럽게 합니다.

실로 당사자 면접 그 의미가 무궁합니다.

청소년의 인격이 자라고 자부심이 생깁니다.
내 활동에 주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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