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9 금요일 감사노트>

1.도움을 주신 세븐일레븐 점장님,송악도서관 사서 선생님, 카페 하모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2.초대장을 받아주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3.비가 오는 날씨에도 복지관을 찾아와 준 우리 한결, 경보, 준혁, 동현이에게 감사합니다.
4.우산을 한결이에게 빌려 준 경보에게 감사합니다.
5.자신감 있게 부탁드렸던 한결, 경보, 준혁이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51013 김용국


태풍이 다가오는 오늘도 준혁, 한결, 경보, 동현이는 비와 바람을 뚫고 복지관을 찾아와 주었습니다. 궂은 날시에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


# 붙여도 될까요?

초대장을 너무 잘 만든 나머지 포스터로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포스터 어디에다 붙일까?”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 붙이면 좋겠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곳이 좋을지 생각해 봅니다.

준혁이가 복지관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붙이면 좋겠다고 하여 세븐일레븐으로 향합니다.

“선생님 제가 부탁드려볼께요!”

준혁이가 자신이 말 하겠다면서 앞장섭니다. 앞장서는 우리 준혁이의 모습 대견하고 멋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 준혁, 경보, 한결이 입니다. 혹시 문 앞에 가족낚시대회 포스터를 붙여도 괜찮을까요?”

“그래 아무대나 붙여도 돼!”

세븐일레븐 점장님께서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준혁이와 경보, 한결이는 해맑은 표정으로 ‘감사합니다’ 하고 포스터 붙입니다.

아이들은 포스터를 붙이고 신나게 뛰어나갑니다.

점장님은 준혁, 한결, 경보가 나가자 포스터가 잘 붙여졌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잘 붙여줍니다. 아이들을 생각해주시는 세븐일레븐 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송악도서관에 붙이기로 하였습니다.
경보가 부탁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준혁이도 함께 따라가 줍니다.

“무슨 일로 왔어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 준혁, 경보인데요 혹시 가족낚시대회 포스터 좀 붙여도 될까요?”

송악 도서관 사서 선생님께서 웃으면서 “어디에 붙이면 좋을까”하고 준혁, 경보를 데리고 붙이 만한 곳을 함께 찾아 주십니다. 사서 선생님께서 함께 포스터를 붙여 주십니다.

준혁이와 경보가 해맑은 얼굴로 포스터를 붙이고 사서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하고 다음 장소로 향합니다.

우리가 갈때까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비가 온다고 걱정해 주시는 사서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장소로는 카페 하모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결이 물어본다고 합니다. 준혁, 경보가 옆을 지켜줍니다.

“어머! 무슨 일로 왔니~?”

“저희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 한결, 준혁, 경보입니다. 저희가 이번 가족 낚시대회를 여는데 혹시 포스터 좀 붙여도 될까요?”

한결이는 자신감 있게 물어봅니다.

사장님은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붙이만한 곳을 추천해 주십니다.
아이들 신나게 뛰어가 포스터를 붙입니다.

한결, 준혁, 경보 감사 인사드리고 나옵니다. 이제는 감사표현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경보, 한결, 준혁이는 해맑은 미소를 잊지 않았습니다.
함께 붙이고 함께 뛰고 함께 묻고 부탁하고 이제는 ‘함께’라는 단어가 없으면 섭섭할 정도로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함께'라는 말 잃지 않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와도 젖은 몸을 따뜻하게 안아 주었던 세븐일레븐 점장님, 송악도서관 사서 선생님, 카페하모 사장님 덕분에 오늘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정을 주신 세븐일레븐 점장님, 송악도서관 사서 선생님, 카페하모 사장님 다시 한번 우리에게 따뜻한 인정을 배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