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4 수요일 감사노트>

1.아이들이 낚시하는 걸 도와주었던 지역주민 어르신께 감사합니다.
2.오늘도 함께 도움을 주었던 신혜교 선생님, 강태환 선생님, 고태운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3.대본을 만들기 위해 일찍 와 주었던 준혁이와 한결이에게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201551013 김용국


# 대본 만들어요!

오늘은 사회자 대본을 만들기 위해 준혁이와 한결이가 약속 시간보다 일찍 와 주었습니다.

준혁이가 대본을 만들어야 했지만 한결이가 옆에서 도와줍니다.

이제 며칠 안 남은 대회 때문인지 준혁이와 한결이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 사회자 대본을 만들까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눕니다.

하지만 처음 써보는 사회자 대본이라 많이 막막하였습니다.

“선생님 우리 인터넷에 들어가서 다른 사회자 대본들 보면서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꽉 막혀 있던 길을 뚫어 주었던 준혁이에 멋진 아이디어였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회자들에 대본을 참고하며 우리만의 대본을 만들어 갑니다.
인사말씀 및 모임소개, 낚시대회 규칙 등 필요한 내용들을 간추려 갑니다.

준혁이와 한결이가 서로가 열심히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대본을 금방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대본이 준혁이를 빛낼 줄 멋진 옷이 될 것입니다.

빛나는 옷을 입고 사람들을 멋지게 휘어잡아 재밌고 유쾌함이 흘러 넘쳐나는 대회로 만들어 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우리 준혁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오늘 더 열심히 참여해 주었던 한결이와 준혁이에게 정말로 고맙습니다.


# 지역주민 어르신들과 낚시해요!

오늘도 낚시대회 장소를 가서 낚시를 해 보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신속하게 낚시대와 미끼들을 챙기고 차에 탑승합니다.
낚시하러 가는 것이 즐거운지 아이들의 싱글벙글 웃는 모습이 저 또한 웃게 만듭니다.

차를 타고 대회 장소에 도착하자 이미 많은 지역주민 어르신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빠르게 낚시대를 펴서 준비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낚시바늘에 미끼를 끼우고 힘차게 낚시대를 던집니다.

물고기가 물 때까지 아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 물고기들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오늘따라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점점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떡밥 뿌려 줄게 이제 물고기 잘 잡히꺼야”

옆에서 같이 낚시하시던 지역주민 어르신께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낚시하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준혁, 한결, 경보, 희도는 어르신에 말을 귀 기울리며 어르신의 말씀을 경청합니다.
아이들과 지역주민 어르신이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은 정말 정겨워 보입니다.

오늘 아이들과 지역주민 어르신이 어울려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지역사회 공생성이 살아나 더불어 사는 모습이지 않을까요?

오늘 아이들과 대본을 만들고 지역주민 어르신과 함께 낚시했던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이 추억들이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