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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름] 사업워크숍, 비전워크숍

관리자 2022-02-23 (수) 09:41 2년전 1497








복지관 임직원 분들을 앞에서 사업발표 했습니다. 자기소개, 합동연수 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과업과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ppt자료를 준비해 발표했습니다.

낭만사회사업가 최수연 입니다.

낭만이란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심리 또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낭만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고 싶고 소소하게 사회사업 이루어가고 싶은 마음에 낭만사회사업가라 이름 지었습니다.

저는  정이 많습니다. 정이 많아 힘들었던 경험이있습니다. 개인주의 사회에서 관계에 치이고애써 사람을 믿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많은시간을 혼자 보내며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했습니다. 그때일어난 몸과 마음의 변화를 보고 사람은 혼자 사는 동물이 아니고 혼자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웃이있고 인정이 있어야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그래서 전 동네인정이 그립습니다.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동네에 서로를 살펴줄 사람, 그들의 정이 그립습니다. 오며 가며 인사하고 안부 물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동네친구가 그립습니다. 타지생활을하며 동네친구가 최고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가까이에서 들어주고 이야기 할 누군가 있다면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합니다. 동네친구를 주선해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서로 믿으며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맺을수 있도록 돕는 낭만있는 사회사업가이고 싶습니다.


합동연수 후기

3일간 합동연수를 통해 복지요결을 공부했습니다. 그 중 가장 와 닿았던 문장을 소개했습니다.
처음 과업을 소개 받았을 때 기획단 아이들이 2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왜 두명에게만 기회를 주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합동연수에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복지바탕을 살리는 것은 온갖 복지를 이루는 근본책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회사업 철학대로 실행하면 하나의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다른 문제까지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복지가 흐를 수 있도록 복지바탕을 잘 살려 사회사업 하겠습니다.


한 여름 돗자리 영화제?

한 여름돗자리 영화제는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영화제 입니다. 함께할 실습생을 면접을 통해 직접 뽑았고 앞으로의 계획 준비 실행 감사 모두 아이들이 이룰 것 입니다.

지역주민이함께 하는 영화제 입니다. 아이들이준비하는 과정에 부탁하면 지역주민이 도움으로써 함께 합니다. 영화제당일에는 지역주민을 초대해 같이 영화를 봅니다. 과업이끝난 후 지역주민에게 감사인사 전합니다.

이웃과정이 있는 영화제 입니다. 한데모여 함께 영화보고 음식 나눠 먹으면 이웃간 정이 흐르고 새로 알게 되는 이웃이 생길 것입니다.

영화제 사업은 2019년 여름과 겨울에 걸쳐 두번 진행되었고 2020년 여름 세 번째를 앞두고 있습니다.

점차 발전해 가는 영화제가 되도록 돕고싶습니다. 복지관에서 시작해 조금씩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곳으로 스며들길 바랍니다.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발전을 기대합니다.


소망합니다.

담당자 김초록 선생님과 나눈 비전을 이야기했습니다.영화제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더 알아가길 소망합니다. 이웃을 알아가고 지역 곳곳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영화제가 새로운 만남의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영화제를 돕고 관람하시러 오는 분들이 영화제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몰랐던 이웃이 만나 친구가 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아이들이만들고 발전시킨 영화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2019년부터 기획단을 해온 아이들이 비슷한 활동을 반복하며 발전 보완해야할점을 스스로 찾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사회사업가가이룬 영화제가 아닌 아이들이 이룬 아이들의 영화제이기 바라고 이후로도 그렇게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의 말씀

발표를 들으신 관장님께서 응원의 말씀 해주셨습니다.

“여러 번 반복하는 과업일수록 발전이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발전 기대하겠습니다!"

진지하게 발표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발전을 도울지 더 고민하겠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담당자 김초록 선생님께서 응원의 말씀 해주셨습니다.

“과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최선을 다 해준게 보였어요.”

지금껏 노력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늘 응원 격려해주시는 초록 선생님 덕분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세를 가집니다. 발표 준비 과정에서도 응원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덕분에 발표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실습 첫 단추를 잘 끼웠습니다. 이제 진짜 실전입니다. 발표한 내용 잘 기억하면서 과업 잘 해내길 바랍니다. 아직 부족하고 어리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선생님과 동료의 조언 응원 격려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부분 짚어주시고 수정할 부분 말씀해주시면 조언 잘 새겨듣고 배우겠습니다 :) 우리 동료들 앞으로도 옆에서 서로 밀고 당겨주며 좋은 영향을 주는 동료가 되길 바랍니다. 우린 잘 할 수 있을거에요!!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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