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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 [청소년 배낭 여행] 7/18 14년 중 제일 떨렸던 통화

관리자 2022-02-22 (화) 17:00 2년전 1613
# 만나서 감사인사 꼭 전하고 싶어요

근우와 주형이가 청소년 배낭여행 경비 지원금 주신 김운매 어르신께 어떻게 감사인사 전할지 대본 한 번 짜보고, 재현이가 어르신께 직접 말씀드리기로 합니다.

몇 번의 통화연결음이 지나고 김운매 어르신께서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배낭 여행팀인데요."


"아~ 안녕하세요. 배낭여행 잘 다녀와요. 배낭여행은 이제 가는거예요??"

김운매 어르신께서 청소년 배낭여행 팀이라고 하니 반갑게 전화 받아주십니다.
김운매 어르신의 반갑고 정겨운 목소리가 재현이를 떨리게 했나봅니다.

"어..아니요! 저희 다음주에 배낭여행 가요! 저희에게 자금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려고 전화했어요!"

"그렇구나~ 잘 다녀와요. 감사 인사는 나중에 해요!"

"어르신께 만나서 꼭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배낭여행 끝나고 한 번 인사드리러 갈게요!"

"알겠어요! 배낭여행 잘 다녀오고 다음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통화가 끝나고 재현이에게 어땠냐고 소감 물어보니, 통화한 것 중에 제일 떨리는 통화였다고 합니다.
재현이에게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김운매 어르신께서 너무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셔서 당황했다고 합니다.

김운매 어르신과의 통해 아이들이 이웃 어른의 따듯함을 느꼈습니다.
배낭여행 준비하며 자신들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이웃 어른 만났습니다.
어르신 덕분에 식량 넉넉히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행 경비 넉넉해져 원하는 여행 이루어 볼 수 있겠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자금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듯함 알려주신 김운매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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