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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름] <소박한 주택 야유회 '꿈'> 7/21 마을 인사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2022-02-23 (수) 16:06 2년전 1513










#마을 인사

오늘은 같이 실습하는 동료 선생님들과 마을인사를 다녔습니다.

신입 전입은 인사 다니기 좋은 명분입니다. 타지에서 실습을 하러 왔다는 것은 인사 다니기 좋은 명분입니다. 갑작스럽게 인사하러 찾아오면 부담을 느끼실 분도 계실 것 입니다.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온다면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마을인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인사의 중요성을 배운 저희는 지역사회로 인사를 하러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복지관 북쪽으로 인사 다니기로 했습니다.



얼마가지 않아 세탁소를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고민하였습니다.

결국 가위 바위 보에서 진 김민주선생님이 대표로 인사말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세탁소 사장님께서 인사 받아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인사를 받아주신 세탁소 사장님 감사합니다!)







쭉 위로 가보니 하모카페가 있었습니다. 최수연선생님께서 저번에 다녀왔는데 사장님이 착하시고 음료가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꼭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실습하게 된 학생들인데 마을 돌아다니면서 인사하고 있어요~”



사장님께서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저번에 왔던 최수연선생님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실습은 언제까지 하냐고 물으시며 저희에 대한 관심도 표현해 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니 마을 인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음료가 맛있다고 칭찬하던 최수연선생님의 말을 듣고 그냥 나갈 수 없었습니다.

사장님께 커피 한잔 부탁하여 커피를 마시며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마을 인사를 계속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관심을 보여준 하모카페 사장님 감사합니다!!!)







조금 더 걷다보니 송악도서관이 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중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안고서 송악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문이 열려있었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도서관 입구에는 온도체크를 하며 출입을 관리하시는 직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실습하게 된 학생들인데 인사드리러 왔어요~”



인사하러 왔다하니 직원분께서 온도체크를 하고 사무실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근무 중인 사무실 안은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인사드리면 방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무실로 들어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직원분들이 웃으며 인사를 받아주셨습니다.



“아 복지관 실습하시는 분들이구나~ 반갑습니다. 저희 도서관 많이 이용해주세요”



도서관 직원분들께서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니 저희도 밝게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근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주신 도서관 직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민주선생님의 아는 분이 계신다던 대정청소년수련관으로 향했습니다.

대정청소년수련관 선생님께서 입구까지 나와 문을 열어주시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지금 휴관상태이지만 인사하러 온다하니 흔쾌히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수련관 소개시켜줄까요?“

“네에~!”



선생님께서는 직접 사무실과 수련관 시설에 대해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직접 함께하시어 소개시켜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휴관중임에도 흔쾌히 방문을 허락해주시고 소개시켜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모슬포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김치가게 사장님께 인사드렸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실습에 대한 관심도 보이셨습니다.



“어디 김치라도 줄까?”

“조금만 주세요. 주시면 감사하게 먹을께요~”



사장님께서 한 국자 가득 김치를 퍼주셨습니다.



“사장님 너무 많아요~ 조금만 주시면 되는데,,,”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타지에서 이웃인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장 내 슈퍼와 야채가게, 화장품 가게에 인사드렸습니다. 다들 인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인사를 하러온 저희들을 기특하게 봐주셨습니다.







마을 인사를 하기 전 마을 인사에 대한 두려움은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지역주민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마을 인사를 다니다보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오늘 함께하지 못한 정다은선생님도 함께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다음에 시간이 생긴다면 모두 함께 마을인사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이웃 주민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례공부

오늘 선행사례 공부 시간에는 한여름 날의 낭만잔치의 해바라기님 만남파트를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바라기님 만남파트를 읽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지금 저의 사례와 아주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해바라기님 만남파트에서는 당사자가 부담을 느끼고 사회사업제안을 거절하여 그 상황에 대한 사회사업가선생님의 생각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읽고 싶었습니다.

사례공부시간이 끝난 후 해바라기 만남파트를 다시 한 번 읽고 지금 저의 상황에 대입해보았습니다. 그러니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됩니다.

내가 어르신께 진심으로 다가갔을까?, 당사자와의 관계가 아닌 과업을 진행하는 데에 집중하지는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당사자가 부담을 느끼는 것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 부담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것은 저의 역할입니다. 그러지 못한 자신이 부족해보였습니다.

학과 사이버강의영상에서 ‘사례관리: 어르신과 라포를 형성하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한여름 날의 낭만잔치에 나와 있는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 ‘지역사회 좋은 이웃에게 나눔을 제안하여 참여케 하는 네 원칙’을 찾아봅니다.

준비가 부족했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위로와 격려해주신 복지관 선생님들과 실습생 동료 선생님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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