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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름] 이웃분들에게 어머님의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20.07.30)

관리자 2022-02-23 (수) 16:41 2년전 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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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머님께서 초대하고 싶으신 이웃분들에게 초대장 전달해드리기로 한 날입니다.

어머님께서 민정이네 줄 초대장은 나중에 따로 주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203호, 301, 401호에 초대장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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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 초대장 어떻게 드릴 건지 여쭈었습니다.
"이번에 우리 집에서 홈파티하니까 참여 부탁드린다고 하려고요. 거추장스럽게 말하면 안돼."

203호, 301호, 401호 순으로 초대장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낙원아, 우리 초대장 드리러 가자!"
낙원이와 초대장 전달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
낙원이가 만들고 있던 레고 먼저 다 만들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낙원이가 레고 다 만들 때까지 어머님과 이야기하며 기다렸습니다.

"선생님, 얘는 악어예요. 크아앙"
낙원이가 레고 다 만들었다며 자랑했습니다.
"우와! 완전 멋있는데? 다 만들었으면 초대장 드리러 갈까?"
"네."

낙원이와 김성희 어머님과 함께 이웃분들께 초대장 드리러 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어머님께서 잔뜩 긴장하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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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부터 갔습니다.

낙원이가 엘리베이터 잡고 버튼도 눌렀습니다.
 



 
(띵동)

"네~ 누구세요?"
"아, 네~ 다름이 아니라 303호 낙원이네인데요, 이번에 우리 집에서 홈파티하는데 동협이네 초대하고 싶어서요."
어머님께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 하시며 초대장 전달했습니다.
203호 어머님께서 동협이와 동협이 아버님께 이야기하겠다 하셨습니다.

낙원이가 초대장 들고 301호 할머니, 할아버지 댁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아무도 안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301호에 초대장 전해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낙원이가 초대장 들고 401호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401호 아버님께서 문 열어주셨습니다.
낙원이가 초대장 건냈습니다.
어머님께서 이번에 홈파티 하는데 명진이네 초대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401호 아버님께서 초대장 받으시며, 시간되면 찾아가겠다 하셨습니다.
 


낙원이와 김성희 어머님께서 초대장 전달했습니다.
어머님께서 할 수 있을까 걱정하신 게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웃들에게 초대장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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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01호 할머니 할아버지 드릴 초대장이 남았습니다.
어머님께서 이따 저녁이나 내일 직접 초대장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웃분들에게 어머님의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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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 내일은 못 오고, 다음 주 월요일, 화요일은 일정이 있어 다음 주 수요일에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동안 낙원이와 사진 찍은 적 없는 것같아, 낙원이에게 사진찍자고 했습니다.
 


어머님께서 낙원이가 선생님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게 어머님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달라고 하셨습니다.
낙원이가 본인이 찍고 싶다며 어머님 핸드폰 들고 제 사진 찍었습니다.
 


어머님 말씀 들으니, 낙원이, 어머님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게 실감 났습니다.
그래도 아직 시간 있으니, 남은 시간 동안 낙원이와 어머님과 잘 지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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