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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8. 2일 "제가 만들어서 직접 전해주고 싶어요!"

관리자 2022-02-24 (목) 10:00 2년전 1491






#_ "선생님 제가 직접해서 전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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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만들래요!!! ><

"선생님 저도 할 수 있어요 제가 만들어서 직접 전해주고 싶어요!"

"선생님 이것도 제가 할래요!!!"



수은이가 먼저 나서서 얘기합니다. 과자도 수은이가 골랐습니다.

처음의 수은이와 지금의 수은이 너무나 다릅니다.



이제는 먼저 나서서 합니다. 수은이와 지수, 은별, 수현이 주인됩니다.

저의 일이 아니라 수은이의 일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말 안해도 척척 나서서 합니다. 많이 성장했습니다.

#_ "엄마 사랑해요!"


 

"엄마 우리 영화제에서 오렌지맛, 포도맛 환타 하구요 콜라 사이다먹고 싶어요 언니는 파워에이드 먹고싶데요!"

"엄마 사랑해요!!!"



수은이 어머니께서 지수, 은별, 수현, 수은이와 상의해서 어떤게 필요한지 저에게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수은이가 직접 엄마에게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수은이가 먼저 하겠다고 나섭니다.



그렇게 부끄러움 타던 수은이가 부탁하기 전에 공책에 순서를 정하고 미리 연습합니다.

아직 글을 잘 못읽는 수은이가 모르면 알려달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이뻤습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걷다 보니 이제는 뛰어갑니다.

아무말도 안하던 수은이 지금은 적극적이고 말도 잘합니다. 피곤하면 투정부리기도 하지만 너무나 이쁜 수은이입니다.



"선생님 내일은 더 빨리 데려와주세요! 약속해요! 꼭 빨리 와주세요!"



영화제 준비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수은이가 준비한 돗자리를 보여주며 잘 챙기겠다고 얘기합니다.

오늘은 수은이 얘기밖에 없지만 수은이가 가장 빛났습니다.



지수, 은별, 수현이도 빛나지만 오늘 가장 빛난 수은이입니다.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기쁨입니다.

D-2 얼마 안남은 영화제 화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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