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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7. 23일 * 이제는 할 수 있어요! 제가 해볼래요!"

관리자 2022-02-24 (목) 09:53 2년전 1586








#_ 돌아가기



"진혁선생님! 저랑 얘기좀 할까요?"

"선생님 코로나로 인해 실내가 안된다고 해요.. 실외로 장소를 변경해야될거 같아요!"



이 얘기를 아이들에게 얘기해주러 도서관에 있는 지수에게 전화하여 만나자고 했습니다.

지수랑 초록선생님이랑 같이 바다를 걸으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지수와 영화 장소 생각하기

"지수야 이번에 실내에서 하기로 정했자나! 근데 코로나 때문에 실내에서 영화보는게 안된데 그래서 야외에서 영화를 봐야될것 같아.."



지수에게 무조건 안된다기보다 왜 안되는지 설명을 해주어 설득을 했습니다.

지수가 아쉬워할 줄 알았는데 괜찮다고 합니다.



"선생님 저는 괜찮아요! 근데 야외에서 하면 어디가 좋을까요!"

"작년에는 전기를 끌어오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전기를 잘 끌어올 수 있고 아이들이 힘들지 않은 주공아파트가 좋을 것 같아 지수에게 얘기했습니다.



"괜찮은거 같아요! 전기 편하게 쓸 수 있으면 좋아요!"



그렇게 얘기하면서 바닷길을 걸으면서 지수와 영화제 얘기하면서 복지관으로 돌아갔습니다.

좀있다 은별, 수현, 수은 데리고 인사하고 부탁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_ "이제는 제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해볼래요!"



은별이와 수현이 수은이에게 장소를 바꿔야겠다고 설명하니 아이들도 괜찮다고 알겠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 인사하러 가기 전에 뭐라고 쓸지 정해볼까?"

"인사하기! 부탁하기! 감사하기! 나눠서 적어요!"

"이번 인사하기와 부탁하기 수현이가 해볼래?"

"싫어요... 안할래요!"

"그러면 선생님이 소개할게! 그대신 안녕하세요! 오수현입니다는 할 수 있지? 우리 나눠서 해보자!!"

"이건 수현이가, 이건 내가, 이건 지수, 이건 은별, 마지마으로 수은이!! 우리 할 수 있는 것들은 나눠서 해보자!!!"

"선생님!! 이제는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건 제가 해볼래요!!"



자신이 없다고 한 수현이가 갑자기 할 수 있는걸 해보자고 하니 자신있게 할려고 합니다.

과정을 세분화합니다. 혼자 다 하지 않습니다. 각자 역량이 있습니다. 그걸 파악하고 나눠서 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걸 먼저 정합니다.



"선생님 출발하기 전에 미리 연습해봐요! 안보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지수와 은별이가 경험이 있어서 미리 연습하고 가자고 합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 기특합니다.

그리고 거절 할 수 있으니 그것에 대한 준비도 하고 출발했습니다.

#_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


각자 맡은 말을 하는 지수, 은별, 수현, 수은

지수, 은별, 수현, 수은 : 안녕하세요!

진혁 : 저희는 한 여름 돗자리 영화제 기획하는

지수 : 문지수!

은별 : 강은별

수현 : 오수현

수은 : 오수은 입니다.

지수 : 저희가 이번에 영화제를 놀이터에서 하려고 하는데 자리를 빌려줄 수 있을 까요?

수현 : 코로나 규칙사항 잘 지키면서 영화 보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셨습니다. 고민을 하시고 알겠다고 하시고 8/4일 영화제 날 놀이터를 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수현이가 규칙사항 꼭 지키겠다고 말합니다.



지수, 은별, 수현, 수은이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감사하기 합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의 사람살이'이게 합니다.



이제는 대견스럽습니다. 조금만 도와주고 제안해주면 나머지는 알아서 할려고 합니다. 그렇게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허락을 받은후 초록선생님이 대견스럽다고 햄버거, 아이스크림 사주셨습니다.



힘들어 했던 지수, 은별이, 수현이, 수은이 갑자기 기운이 넘칩니다.

#_ 역할을 나눠서 하니까 편했어요!


 

햄버거 먹는 지수, 은별, 수현, 수은

"선생님 뭔가 되게 쉬워요! 작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해서 힘들었는데 역할을 나눠서 하니까 편했어요!"

"미리 전화로 말을 해서 그런가?!"



지수, 은별 햄버거 먹고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것 하나하나 칭찬해주면서 용기와 의지를 불어넣어 주고싶습니다.

이렇게 작은 아이들이 부탁하고 감사해하면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게 이렇게나 많다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이번 영화제 소박하고 평범한 영화제 되길 바래봅니다.

지수, 은별, 수현, 수은이가 원하는 영화제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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