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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8월 2일 수박주스 팔기

관리자 2022-02-24 (목) 13:03 2년전 1577












8월 2일 오전 10시, 낙원이네 집에서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낙원이가 종이접기교실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낙원아, 우리 장로님이 용돈 주셨으니까 감사하다고 편지 써볼까?"

낙원이가 부끄러운지 대답을 못하고 이불만 껴안고 있었습니다.

"낙원아, 우리 그때 용돈 얼마 받았지?"

"만원"

낙원이가 장로님께 받은 용돈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앉아서 장로님께 드릴 편지를 고민하는 낙원이.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모르겠다며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 장로님 용돈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써볼까?"


 

장로님 글자를 모르겠다며 알려달라는 낙원이에게

종이에 한글자씩 써줬습니다.

장로님에게 '사랑합니다' 라고 써주고 하트까지 낙원이가 붙여줬습니다.

낙원이에게 "낙원아, 그러면 장로님 말고 더 써줄 사람 없을까?"

고민하는 낙원이가 지찬영 선생님께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찬영선생님 이외에 수박을 주신 주민분, 대관신청을 도와주신 고해영선생님께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낙원이가 장로님만 직접 전달해주고 싶다고 말해 장로님에게 연락을 드려 전달해주러 갔다왔습니다.




오후 1시부터 민준이와 재원이의 수박주스팔기가 시작됩니다.

먼저온 민준이가 과장님께서 예약하신 수박주스 10잔을 확인하러 사무실로 갔습니다.

10잔을 주무하신 과장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카페로 주스를 만들러 뛰어갔습니다.

토막낸 수박을 민준이가 믹서기에 얼음, 수박, 물엿을 넣고 직접 믹서기까지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믹서기에 가득 수박을 담고 컵에 담으면 3잔 정도 나오는 양이였습니다.

민준이가 반복해서 만든 수박 주스부터 사무실로 배달했습니다.




 


 

민준이가 10잔을 만든 뒤 재원이가 도착했습니다.

늦게 도착한 재원이가 4층으로 가서 어르신분들게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단체 주문이 많아 민준이가 정신 없이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옆에서 재원이가 수박과 얼음을 믹서기 안에 넣으면

민준이가 믹서기로 갈아 컵에 담았습니다.

수박 3통을 다 쓸 정도로 수박주스를 만들었습니다.

아이꿈터 선생님이 5잔, 비료가게 5잔, 교회 목사님이 5잔, 개인 2잔 씩 총27잔을 팔았습니다.

비료가게 사장님께서 민준이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박주스를 배달하는 모습을 보고 만원을 더 주셨습니다.

총 54000원에서 비료가게사장님께서 주신 만원을 합쳐 64000원을 벌었습니다.


 

재원이와 민준이는 내일 무엇을 살것인지 의논해봤습니다.

물풍선과 큰 물총을 사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

내일 어디서 살 것인지 정하고 바다물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민준이, 재원이와 같이 수박주스를 팔았습니다. 처음에 많이 팔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지만 제 생각과 달랐습니다. 아이들은 맡은 일을 열심히 수행하고 행동할려고 했습니다. 민준이가 일찍와서 준비를 많이 했었습니다. 항상 민준이가 하는 말이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지만 착실히 자기가 맡은 일을 행동합니다. 말과 다르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는 아이입니다. 재원이는 수박주스를 팔기위해 홍보를 했습니다. 덕분에 수박 3통을 다 팔 수 있을 만큼 주스를 많이 팔수 있었습니다. 옆에서 민준이를 도우며 자신이 할일을 열심히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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