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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 [선행연구] 어린이 홈파티

관리자 2024-02-29 (목) 15:31 9개월전 1046
7월 19일_선행연구

 

어린이 홈파티

어린이 홈파티 읽고 나눴습니다.

아동 과업하다 보니 참고할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소감 나누는 시간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잘 경청해주신 김진혁 팀장님과 동료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홈파티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부터 물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홈파티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설명해주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과업 주제 놀이였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아이에게 전반적으로 설명해줬습니다.

그 전에 아이가 생각하는 놀이와 기획은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의 상상력을 더 발휘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주기 전에 아이가 먼저 생각해보게 해야겠습니다.

다음번에 사회사업할 기회가 있다면 이렇게 해야겠습니다.

장미공원은 모이기 좋은 공간이나 아이들에게 노는 공간으로 익숙해져 있어 분위기가 잡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공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곳, 아이의 삶터에서 회의하고자 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회의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터, 장난감이 가득한 방은

아이가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게 합니다.

아이가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지 돌아보고 궁리해야겠습니다.

이번 회의 때는 아이들에게 묻기만 했습니다. 의논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다음 회의 때는 묻지만 말고 의논해야겠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올바르게 실천하는 방법을 복습해야겠습니다. 아이들과 학부모 설명회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기만 하지 않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겠습니다.

 

아이와 의논하는 것.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망설이게 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막는 것 같아 망설이게 됩니다.

선뜻 의논하기 어렵습니다.

 

김진혁 팀장님께서 어른으로서, 사회사업가로서 어떻게 하는 게 사회사업 다운지 알고 있기 때문에 의논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묻기만큼이나 의논하기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다만 의논하기 할 때,

 

사회사업가가 다른 의견 내세우면 당사자가 의욕 열정 흥미를 잃고 시큰둥해지거나 저항하거나 그만두거나 내맡겨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의견을 내세워야 할 만큼 당위성이 충분한지, 그럴만한 관계인지, 헤아립니다.

-복지요결

 

지켜서 합니다.

당위성이 충분한지, 그럴만한 관계인지 헤아려서 합니다.

아이들이 다른 이야기로 말하게 되면 우리가 모인 이유를 되짚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명을 반장으로 정해 회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명을 반장으로 정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정해도 좋겠습니다. 제가 준비하는 게 아닌 아이들이 직접 준비하는 어린이 홈파티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만드는 홈파티입니다. 분위기 조성도 아이들이 직접 합니다.

아이 스스로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지시하듯 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직접 하게 하는 것이 자주성 살리는 방법입니다.

 

반장이라는 지위를 부여해줌으로써 책임감 갖고 그 역할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냥 자체적으로 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역할 부여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가능합니다.

 

아이들 스스로 하게하는 방법이 참 다양합니다. 더 많이 찾아보고 궁리해야겠습니다.

아이들과 회의 하기 위해 모이자고 했습니다. 놀이터라 그런지 아이들을 불러도 모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모일지 생각하다 외쳤습니다.

 

“제일 늦게 오는 사람 딱밤 맞기!”

 

그 말을 듣고 아이들이 헐레벌떡 뛰어 왔습니다. 아이들이 모이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춰주지 않고 설명해줘서 아이들이 집중하기 힘들어한 듯합니다. 앞으로는 모일 때나, 의논할 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적정 수준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적당히’의 선을 찾아야겠습니다.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길 이미진 선생님께서 회의를 준비하기 전에 질문의 답변을 미리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질문의 답변을 미리 생각해보며 아이들에게 제 의도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내일 아침에 아이들과 회의할 내용을 준비할 때 미리 아이들 답변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아이와의 회의 준비할 때면 어떤 질문을 할지만 준비했습니다.

질문의 답변을 생각해두면 더 원활한 회의가 될 것 같습니다.

돌발 상황에서도 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회의에서는 질문뿐만 아니라 답변도 미리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의도를 잘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합니다.

사회사업은 의도적인 활동이라 하셨습니다.

답변을 미리 생각해보면 사회사업가인 나의 의도가 무엇인지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답변 미리 생각해보며 내 의도를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싸웠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이전에 한수현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활동 중 아이들이 싸우고 다툴 때’ 글을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생각했습니다.

 

정우랑 선생님께서는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개별적으로 아이에게 다가가 감정을 먼저 다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툰 아이들끼리 모여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상황 수습 보다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는 ‘이해’와 ‘존중’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당사자가 되고 싶어요!』친구야 놀자 합동 연수 후기

 

아이들의 감정을 먼저 헤아려야겠습니다. 상한 감정을 듣고 공감해줘야겠습니다. 존중하고 이해한 후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봐야겠습니다. 분명 아이는 싸운 채로 끝내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화해하고 싶은 방법을 묻고 의논하여 싸운 친구와 화해할 수 있도록 거들겠습니다.

 

아이들이 싸우는 상황

가장 당황하게 만드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대화해 화해하도록 빠져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때에 따라 중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잘못을 따지기보다 감정을 먼저 다뤄주기.

아이들끼리 모여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알게하기.

상황 수습 보다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는 ‘이해’와 ‘존중’을 우선으로 하기

 

세가지를 잘 기억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싸우면 당황해서 상황수습 먼저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상황수습보다 아이의 감정을 다루는 것을 우선해야겠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다루고 아이들 서로가 서로의 감정을 알면 상황은 알아서 수습될 듯합니다.

 

다음번에 이런 상황 마주하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어떤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은 승아가 원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

 

승아가 집으로 가는 동안 생각을 해 본 듯합니다. 승아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승아는 사회자, 발표자, 음식 담당도 좋다고 했습니다. 가장하고 싶은 건 발표자라고 했습니다.

 

“저는 말을 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승아는 단상에 서서 발표하는 모습을 부모님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승아가 하고 싶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발표자, 사회자가 아닌 말을 하는 역할이 있을지 궁리해야겠습니다.

 

아이가 그 역할을 하려는 이유를 보고 방법을 찾은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단순히 그 역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역할을 하고싶어 하는지를 고민하고 이유를 알아보니 다른 방법이 생깁니다.

아이에게 잘 물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물어보면 방법이 보이고 길이 보입니다.

아이에게 이유를 잘 물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려 손을 번쩍 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의견을 이야기하는 동안 아이들의 웃음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의논하는 과정이 일이 아닌 놀이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과정이 일이나 과제로 느껴지지 않길 바랍니다.

과정도 놀이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이전에 청소년 문화기획단의 단원으로 활동할 때

정말 자주 모여 회의했지만 힘들지 않았습니다.

회의를 할 때면 모두가 즐겁고 재밌어했습니다.

열심히 하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때 어떻게 회의했나 다시 되돌아봐야겠습니다.

왜 회의가 아니라 놀이처럼 느껴졌는지 궁리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어린이 홈파티를 준비 기획 실천하며 아이들이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겁니다.

...

어린이 홈파티를 구실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 기획 실행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존감이 높아질 겁니다. 아이의 행복한 삶을 이루어 줄 구실 중 하나가 될 겁니다.

 

이 부분이 공감됐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는 과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잘하는 것을 아는 것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회사업이 아이들에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사업하며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더 많이 찾아 알 수 있게 해줘야겠습니다.





의도 가지고 하기

김진혁 팀장님께서 의도를 가지고 사회사업하는 것의 중요성과 성공경험의 중요성 말씀해주셨습니다.



사회사업은 의도를 가지고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읽고 나눈 글의 저자도 계속해서 의도를 밝힙니다.

“이걸 통해 ~하기를 바랐다.”, “~을 바라며 ~했다.”

 

사회사업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당사자가 어떻게 되길 바라는지를 그려봅니다.

그 의도를 생각합니다.

 

행동이나 말이나 질문할 때도 의도를 담아서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했는지 기록에도 담습니다.

 

전날 일지 피드백 과정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아이가 자주 노는 곳에서 하려고 한 건지 적어주면 좋겠어요.”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자주 노는 곳에서 이루고 싶었기 때문에 아이가 자주 노는 곳을 묻고 거기서 하려고 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의도를 담아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의도를 잘 기억해두었다 기록에도 담아야겠습니다.

 

 

성공경험

성공경험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해보고 때로는 실패하는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성공경험도 중요합니다.

 

성공경험을 통해 진심으로 부탁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 용기 내 부탁할 수 있게 됩니다.

더 이상 사회사업가의 개입없이도 자주하고 공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사업가가 사전에 논의한 뒤 만나는 것도 어느정도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부탁하기 가기 전에 미리 만나 설명드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같이하는 아동은 이번에 사회사업이 처음입니다.

묻고 부탁하기의 성공을 몇 번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신해달라던 아이가 이제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전보다 단단해졌습니다.

이제는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성공경험의 중요성 몸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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