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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7/23 금요일 정겨운 마을인사

관리자 2022-02-24 (목) 13:16 2년전 1588








오늘 원래 일정은 진영이와 복지관에서 만나서 어제 이야기 했던 구상했던 나들이 계획을 좀더 세분화 하여서 자세하게 정할려고 하였지만, 진영이가 학교에서 게임대회를 나가게 되어서 일정이 꼬여버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다고 해서 놀지 않고

선생님과 마을인사를 다녀왔습니다.




#마을인사



첫 번째로 케이마트에 마을인사를 드리러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서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고있었습니다, 선생님은 편하게 이분들이 생업중에 인사드리러 가다보니 세세하게는 할수 없지만 인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것에 중점을 두고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한라대학교 3학년 김민석입니다. 지금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중에 잠시 마을인사 드리러 나왔습니다.


카운터에 계시는 점장님 께서 아주 반갑게 맞이 해주셨습니다.

어디사는지, 군대는 다녀왔는지, 몇키로인지부터 해서 여러 가지에 대해서 제게 관심도 표현해주셧습니다. 인사를 하고 정육점 코너에 계시는 사장님께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중인 김민석입니다.


사장님께서 정말 반갑게 맞이 해주셨습니다.


집어디야? 대정사는거야?, 군대는?,





케이마트에서의 마을인사를 뒤로하고 다음에는 일과리에 사시는 어르신 한분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번에 인사



드리러 가는 어르신분은 지훈 선생님의 당사자인 분과 동시에 진영이가 이번에 나들이를 계획한 주제가 낚시인



데 가서 인사드리면서 낚시 선생님으로 모실수도 있다는 기대감과 인사도드릴겸 출발하였습니다,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심장이 많이 떨리지만 할아버지 집에 놀러간다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르신의 집으로 향하니 집앞 마당에 나와서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저희왔어요~“



”어 왔어? 들어와 들어와“





어르신께서 정말 반갑게 맞이 해주셨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제 마음도 한결 놓입니다



.

들어가서 편하게 앉으라고 하셧습니다, 편하게 앉은 다음에 선생님이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어르신 이번에 실습나온 학생이에요. 이 친구가 소개 한번해드려도 될까요?“



”그래그래 한번 해봐





순간 무지무지 떨렸습니다, 곧바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한라대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김민석입니다, 이번에



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가 맡은 사업은 포근한 여름 나들이입니다.


어르신께 소개드리니 반갑다고 하시면서 좋은말들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말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복지는 드러나지도 않아. 했다고해서 성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 요즘같은 경쟁사회에서 복지는 참 어렵고

힘들지. 대기업이나 회사원처럼 규정이 정해져 있고 어느정도 가드라인이 정해져있는 직업들과는 많이 다르다고 말씀하시면서 ,정말 사회복지사는 힘들꺼지만 그만큼 보람찬 직업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이번에 진행사업에 낚시가 있는데 낚시선생님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나야 괜찮지 시간만 맞으면 괜찮지"



다행이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제 저희는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낚시 선생님을 찾는게 정말 어려울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생각외로 순탄하게 흘러갔습니다.



어르신 좋은말씀도 해주시고, 낚시선생님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선생님












세번째로 만나뵌 분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날 반찬지원사업에 반찬을 담당하고 계시는 김순실 조리사님을

만나뵈었습니다. 김순실 조리사님은 우리 복지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만나뵌 김에 진영이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린 다음에 부탁을 드렸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반석빌라 근처에 사는 어린 친구가 한명있는데 그친구한테 도시락 싸는법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되도록이면 조리사님 집에서 배웠으면 좋겠어요."



"나는 좋지 우리동네 아이 이기도하고 혹시나 지나가다가 인사하고 지낼수 있는 친구하나가 생기는것이니까

할수 있을것 같아. 근데 이친구가 요리를 배우기에는 복지관이 낫지 않을까?"하고 의견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사업은 둘레사람과 소통하고 인사하고 부탁드리면서 둘레사람 집에 가서 음식도 배우고 하면서 관계를 쌓아가는 일이라고 설명드리자 조리사님 께서는 "그럼 뭐 어려운것도 아닌데 우리집에서 하도록하자."



"그냥 밥에 반찬 몇개 싸는것 알려주거나 .김밥 같은것도 알려주면 좋겠다. 라고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둘레사람들에게 부탁하고 하다보면 점점더 사업이 풍성해 지는것 같습니다.



비록 오늘 진영이는 못만났지만 제게는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기도하고, 좋은 두분을 만나서 제게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케이마트 사장님 감사합니다.

남승길 어르신 감사합니다.

김순실 조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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