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독서회 칠월이야기 > 복지관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회원가입
로그인
분류열기
카테고리닫기
복지관소개
하위분류
운영법인
인사말
미션과비전
연혁
조직도/직원현황
시설안내
오시는길
기관방문신청
사업소개
하위분류
사례관리기능
서비스제공기능
지역조직화기능
운영지원
특화사업
복지관소식
하위분류
공지사항
복지관이야기
보도자료
공간운영
실습안내
대관신청 안내
공유공간한누리
후원•자원봉사
하위분류
후원안내
자원봉사안내
나눔이야기
소통공간
하위분류
주민게시판
의견을듣습니다
자료실
직원자료실
복지관소식
공지사항
복지관이야기
보도자료
공간운영
실습안내
대관신청 안내
복지관이야기
> 복지관소식 >
복지관이야기
[몬딱모이게마씸] 산방독서회 칠월이야기
관리자
2024-02-26 (월) 17:34
9개월전
1198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답변
글쓰기
안녕하세요
칠월 한 달 지겹도록 비가 오더니
거짓말 처럼 8월 되자마자
비를 몰고욌던 구름은 어디로
햇볕이 엄청 뜨겁네요~^^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모두가 사랑하는
이육사의 청포도를 올려봅니다.
청포도(靑葡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七月)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러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 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7월 필독서는
우리동네 시인 배진성님의 시집과 우리동네작가 양춘선의 감산리 소녀의 꿈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권의 시집은 제주의 오랜역사, 제주의 아픈역사 , 제주의 신화. 제주사람 등 제주구석구석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읽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인이 제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마음이 와닿았습니다
올헤80세인 양춘선 독서회 회원이십니다. 만 나이로 나이가 줄었다고 어린아이처럼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사춘기 여고생 같답니다. 그동안 실제 체험히고 생횔속에 겪은 경험들을 아기자기 글로 써서 모아놓은 것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대단한 일입니다. 감동입니다!!!
읽으면서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웃고 울고 서로 깊은 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원 두분이 못 오셨네요~
양권일 회원님은 서울 다니러 가시고, 김용분회원님은 여름독감으로 못왔대요
다음달 필독서는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 '아는만큼 보인다' 입니다
코멘트입력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비밀글
입력
특수문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답변
글쓰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 23(하모리 1191-1)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TEL : 064) 792-0164 / FAX : 064) 794-0165 / E-mail : seobu2017@naver.com
COPYRIGHT(C) 2019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 ALL RIGHTS RESERVED.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