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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조직화] 생활복지운동'가정의달'

관리자 2020-07-07 (화) 15:57 4년전 1217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들과 함께 할 기념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가족들과 같이 외식 또는 나들이를 나가거나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그런데 문득, 가족들에게 마음의 표현을 얼머나 자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너무 익숙해서 또는 쑥스러워서 마음에 표현을 못하곤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의문을 해결하고자 저희 복지사업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복지운동을 계획 했습니다.



먼저 상모빌라에 사시는 지역주민 김씨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생활복지운동을 어떻게 진행 할껀지 논의를 했습니다. 긴 논의 끝에 포스트잇에 문구를 적어 붙일 수 있는 쪽지판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뭔가 화목한 그런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족이 모여 있거나……. 아님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있으면 좋겠어요!”

“아빠 옷은 초록색이랑 노란색을 해볼까요?”, “엄마 옷은 이 색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쪽지 판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김씨 아주머니께서 열심히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3개동에 전부 하면 좋을꺼 같다는 아주머니의 의견을 따라 쪽지 판을 추가로 2개를 더 만든 후 상모빌라고 갔습니다. 떨어지지 않게 테이프로 꼼꼼하게 붙이고 옆 동에도 붙였습니다.



김 씨 아주머니로 인해 상모빌라에 사시는 지역주민 분들이 가족에게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음날, 행복마을에 사시는 지역주민 이 선생님을 모시고 생활복지운도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해 볼까 생각하면서 논의를 했습니다.

 

"포토존을 만들면 좋을 것 샅아요. 요즘 펭수가 인기가 많던데 포토존에다가 펭수를 그려서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 펭수 위에 좋은 글귀도 추가 하면 좋겠어요"
김씨 아주머니와는 다른 방식의 생활복지운동이 완성되었습니다. 우드락을 예쁜포토존을 만들어 사진을 찍고 가족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다 만든 후 행복마을로 가서 벽에 꼼꼼하게 포토존을 설치했습니다.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생활복지운동을 진행 했습니다. 같이 진행한 김씨아주머니와 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두분이 있어 생활복지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생활복지운동을 이루고, 생활복지운동으로 더불어 살게 돕습니다. 생활복지운동 기획, 섭외, 진행 따위 과정 대부분을 지역 주민이 이루게 합니다. 주민 기획단을 꾸려 생활복지운동을 이루게 거듭니다. 특히 주민 기획단은 생활복지운동을 준비하면서 먼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아주기와 인사하기를 선행하며 연구합니다. 활동을 마쳤을 때, 기획단에 참여했던 주민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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