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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모임] 마을모임 인터뷰 ( 바다정화 및 야생화 수애기 보멍, 우리들 세상 )

관리자 2023-05-08 (월) 10:56 1년전 1639  




바다정화 및 야생화 수애기 보멍



1. 우리동아리는요?



-아침 6~9시 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많은비가 오지 않은 이상 정해진 날에 꼭 합니다. 이 활동이 끝나고 바로 생업          을 위해 일해야 하시는 분들이 있어 이날, 이 시간 만큼은 꼭 지킵니다.



2. 마을모임 활동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3~4년전 자녀분과 동아리를 만들었으나, 인원이 많을수록 갈등이 많아 잠시 접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올해부터 시작    하였고 마음 따뜻한 회원 다섯분과 활동하고 있습니다.



3.우리동아리의 주 활동무대는요?



-봉사날 전에 미리 대정읍 일대 선 조사 후 대정읍 해안도로를 따라 정화활동 하고 있습니다.



4. 바다 정화를 하게된 계기가 있을까요?



-다른 단체도 많이 하기는 하지만 우리도 한번 할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 모임의 시간을 옮길 생각은 없나요?



-이일은 우리가 좋아서 하는일이고, 시간을 옮기게 되면 다른 일정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을 지키며 동 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6. 활동 후 가장 인상깊었던 거나 좋았던 기억이 있을까요?



-우리가 하는 것은 많이 미비 하고 부족하지만 바다가 깨끗해 져서 좋았고 다들 못하는 거를 우리가 해서 더 뿌듯합니다

7. 우리 복지관에 바라는 점이나 수정하고 보완할 점이 있다면?



-일찍 만나서 하는 활동이라 식사를 못하고 헤어지는게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담소를 나눌시간이 없습니다.



8. 우리동아리를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한말씀?



-동아리 활동후 조회수는 많은데 댓글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힘내서 할수 있게 좋아요 꼭 눌러 주세요.



9.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이것만은 바다를 위해 꼭 해줬으면 하는게 있다면요?



-저는 대표를 맡아서 하긴 했지만 깨끗한 바다를 위해 차창밖으로 버리는 휴지와 쓰레기로 바다를 더 괴롭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인터뷰동안 제주인으로써 제주스러운 바다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분들이 있어 감사했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바다에서 버려진 쓰레기의 거의 대부분이 바닷일 하시는 분들이 버리는 거고 환경을 위해서서도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들을 처벌할 규정이나 명확한 영역의(해양경찰,주민자치단체) 단체들이 발벗고 나서 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깨끗한 바다를 보며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를 느끼며 뿌듯한 마음으로 씩씩하게 걸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2년 마을모임 <우리들 세상>



1, 우리모임에 대해소개해 주세요?



-회원들에게 우리들 모두의 세상이니까 '우리들 세상'이라고 회원님들이 정하였고. 근처 어르신들 위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처음 제주 내려와 인적도 드물고 교통편도 불편하여 힘들었는데, 이모임을 통해 비슷한 연배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니 너무 좋아요.



2, 우리 모임 활동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올해 신설된 따끈따끈한 신규 모임으로 회원님들이 자가로 움직일수 있게 지원하며 활동 하고 있어요 .제일 젊은 사람이 65세 제일 어른이 84세로 나이차는 있어도 재밌어요.



3, 우리들세상이 회원님들에게는 어떠의미로 생각하는지?



-세상에는 젊은 사람, 아이들 세상이 있는데 모든게 다 젊은사람 위주로 만들어져 있어 우리가 갈곳이 없었어요. 나이 많고 걸음이 느린 우리가 누구의 눈치 보지 않고 우리끼리 가면 재밌잖아 어디가도 내꺼 하나없는데 우리가 가는 그 곳만큼은 내꺼라 너무 좋아요.



4, 이모임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밖에만 나가면 이분이 과연 80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 순수하고 옛날 분이라서인지 배려 하고 신세 덜 지려고 하고 양보하는게 젊은 사람에게 볼수 없는 부분을 볼수 있었어요.



5.마을 모임을 참여하지 않는 분들게 한마디?



-처음에 이렇게 많은 회원이 없었으나 복지관에서 이런걸 하는 데 너무 좋다 하니 할머니들이 더 많이 오셔서 입소문으로 이렇게 많아졌습니다.



6.활동후 가장 인상깊었던건?



-예전에는 곶자왈도 가고 오름도 가고 했는데 나이 많은 분들이 하다 보니 이번에는 마스크 벗고 신나게 다닐수 있는 바다로 가자 하여 사계 금모레해변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 젊은 사람들은 카페에나 가지 해변엔 아무도 없어서 진짜 우리들 세상이였어요. 실외 마스크 벗는 첫날이였는데 마스크 없이 너무 좋았어요

장소는 의논하여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요. 예전에 가봤는데 좋더라 하면 가고, 하루소풍 나들이로 하고 있습니다.



7. 제주만의 제주란 무엇일까요?



-높은 빌딩속에 살다가 고층건물이 없는게 너무 좋아요. 바다도 육지의 바다와 다르게 제주 바다는 아기자기 해요 우리가 느끼는 바다는 젊은 사람과 많이 달라요.



8 우리들 세상을 통해 얻고자 했던 부수적으로 느껴지는 이점이 있다면요?



-전국 팔도의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라 다양한 곳에서 많이 모여있어요. 육지의 황금 들판과 단풍이 너무 보고 싶잖아요. 그래서 그분들과 전라도쪽으로 한바뀌 돌고 왔어요. 실컷 먹고 돌고 왔습니다. 모임으로 조금 발전된 관계를 맺어가는게 너무 행복했습니 다.

-우리 모임은 다 재밌게 살아요 이웃사촌이라고 이모임을 하면서 더친해져요. 정보가 중요한데 이들을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요. 처음엔 많이 힘들었어요. 우리 복지관도 정보를 통해서 이런게 있다는 걸 알았지요. 그전에는 아무것도 몰랐지 버스도 없었고.차도 없으니 아무것도 못했지. 어른신들에게 제주는 생활환경이 적응하기 어려 운 점이 있어요 지방색이 있어서 많이 힘들었죠. 지금은 그 분들과 친해져서 너무 좋아요.



☞우리 마을모임 동아리를 통해 개개인과 관계를 넓히고 그들과 소통하며 자녀들과 하지 못한 해맑은 웃음으로 그들의 안부를 묻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보며 마을모임이 참 여렷을 행복하게 하는구나 축소되고 변화되어진 환경속에서 소외감과 무력감을 느꼈을 그들이 복지관의 작은 기적을 통해 즐겁게 이야기할 추억을 만들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즐겁게 웃으며 활동하는 ‘우리들 세상’을 통해 노년기에 반드시 필요한 친구와 평생학습, 평생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마을모임을 통해 예산부족과 결제시스템의 불편함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다양한 모임을 만들고 유지하다 보니 지원가능한 예산은 항상 부족하고 이에따른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모임이 질적인 면에서 체계적이고 회원님들간 유대가 돈독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모임을 선정하고 그 모임에는 보상심리처럼 지원을 조금 더 할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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