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긴 명절 연휴로 등교를 안하니...

다들 tv와 핸드폰게임에 빠져 시간을 보내고 있어 엄마들이 아침부터 급히 활동일정을 잡았습니다.

일단 밖에서 뛰어놀게하자는 의견이 많아

인근 신화월드 테마파크로 향했습니다.

(이용료는 자부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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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개방하는 10시가 조금 넘어 모두 도착해서

저녁 5시가 넘도록 아이들은 뛰놀고 또 뛰놉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은 뛰어놀때가 가장 밝고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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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신화에서 놀고 모슬포로 돌아와 오일장 주변이나 인근 골목길을 청소하고 저녁을 먹는 것이었는데...

뛰어놀고 배고프다는 아우성에 아직 연휴 중인 식당들을 돌면서 아이들이 지쳐버렸습니다 ㅜㅜ

그래서 수소문결과 겨우 찾아낸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활동을 마쳤습니다.

생각해보니 올해 처음 모든 구성원들이 참석해서 함께한 식사자리였습니다. 보름달처럼 하루종일 풍성한 날을 보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