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붓하게 5명이서 걸었습니다.

저녁에 블루베리 포장을 도와주다보니 늦어서 동동거리고 있으니 코스를 변경해서 우리집앞쪽을 지나 구시흘못을 걷는다고 하십니다.

구시흘못 두바퀴를 걷고 고린다리를 지나 소공원을 돌아 인향동 버스정류장을 지나 리사무소까지 왔지만 평소보다 걸음수가 한참 적습니다.

고린다리 길옆 뽕나무를 살펴보니 오디가 실하게 달리지 않아서~~ 살짝 실망했습니다.

요즘은 오디가 여는 철입니다.

하나하나 익어가는데~~ 맛도 좋습니다.

미숙이 2명과 미옥님, 현정님, 민자님이 걸었습니다.